우리 정치사에 각종 새로운 현상이 빚어졌던 제19대 대선의 투표가 9일 오후 8시를 기해 종료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60일 기간 동안 모든 선거 과정을 치르며 빠르게 진행된 만큼 다방면에서 역대 대선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대형 공약이 없었고, 지역과 이념대결이 완화됐다. 그리고 매 선거마다 재현됐던 후보 간 단일화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른바 '3무(無) 선거'다. 대신 세대 간 대결이 두드러졌고, 진보와 보수가 분열해 다자간 구도가 이뤄졌으며. 대선의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됐다. 이는 '3유
제 19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문 당선인은 2시 40분쯤 득표율 40.3%를 얻어 남은 개표와 상관없이 최종적으로 당선에 확정됐다. 2위를 달리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남은 미개표 425만 9832표를 모두 받아도 문 후보를 넘어설 수 없게 됐다.문 당선인은 전날 광화문 광장을 찾아 미리 당선 소감을 밝힌 상태다.문 당선인은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정의가 바로선 나라,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
5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율을 14%남긴 시점 제19대 대통령에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개표율은 86%이며, 총 32,808,377표 중 문재인 후보가 40.2% 11,452,895표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되었다.한편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 시점 홍준표 후보는 전체표 중 25.1% 7,154,161표를 안철수 후보는 21.5% 6,120,133표, 유승민 후보는 6.6% 1,887,580표, 심상정 후보는 6% 1,702,291표를 득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 19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광화문 광장에 몰려있던 시민들은 환호성과 함께 문 후보를 반겼다.이에 문 후보가 손을 들어 감사의 인사를 표하자 시민들은 다같이 '문재인'을 외치며 열광했다.광장에 있던 김모(26)씨는 들뜬 표정으로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뀌는 날이 왔다"며 문 후보의 당선을 환영했다.또 양모(36)씨는 "더이상 할 말이 뭐가 있겠냐"며 "일자리 대통령을 믿어보고 싶다. 안보에도 신경을 많이 써 하루 빨리 안정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제19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있다.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10시30분 전 모두 문 후보의 당선 유력를 예측했다. 또 JTBC도 10시40분 쯤 문 후보의 당선 확실을 발표했다.이날 오후 11시 현재 전국 개표율은 20%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는 38.8%로 총 2,663,600표 당선이 확실시 되고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7.4%로 총 1,880,725표를 얻었다. 이들간의 득표차는 11.4%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더 득표차가 벌어지고 있다. 뒤이어 국민의당
9일 문재인 후보가 개표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국회의사당내에 입장했다.문후보는 당선을 확신한듯한 모습으로 입장내내 밝은 모습을 보였다.
9일 자유한국당 내 의원들은 개표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9일 한국 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종료된 직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는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를 주요 외신들이 긴급 보도했다.BBC는 한국 유권자들이 진보적인 문재인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택했다고 전한 뒤 문 후보는 현 정부와는 달리 북한과의 보다 많은 대화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AP 통신은 출구조사가 완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보수파의 10년 집권이 종지부를 찍으면서 핵무장 북한에 대한 정책이 지금과는 급격하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CNN도 북한과의 외교를 선호하는 문재인 후보가
9일 실시된 19대 대선의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4%의 득표율을 올려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각각 23.3%, 21.8%의 득표율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7.1%, 5.9%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이런 흐름은 지난 3일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
5월 9일 20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종료되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의하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7.2% 전체 유권자42,479,710명 중 32,808,3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75.8%전체 유권자 40,507,842명 중 30,721,459명 보다 다소 높은 수치로 확인되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시까지 전체 유권자 4,247만 9,710명 중 3,089만 7,679명이 투표하여 75.1%의 투표율로 마감된것으로 전해졌으며,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정우택 중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출구조사 결과 23.3%로 2위를 기록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8%의 득표율을 각각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송승화 기자) 9일 오후 8시에 발표된 3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2위 자리를 두고 접전 중인것으로 발표됐다.이에 국민의당 지도부는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침통한 분위기 속에 반전이 있을것이라며 자리를 뜨지 않고 방송을 지쳐보고 있는 상황이다.한 당직자는 사전투표 결과가 반영 안된 결과라며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당원들을 독려했다.국민의당 개표상황실은 현재 출구조사 발표 후 침묵에 빠졌으며 이러다 2위 자리도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유려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방송 3사 사전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4%로 선두에 올랐다.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8%로 뒤를 이었다. 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7.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9%를 얻었다.이번 대선에서는 사전투표제가 도입돼 출구조사에 변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10일 새벽 3시 쯤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사전투표제의 경우 현행법(공직선거법 제167조 2항)상 출구 조사가 금지돼 있다. 지난 4일과 5일 치러진 사
(김형운 기자) 9일 실시된 19대 대선의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8%의 득표율을 각각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종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이 분주하다.9일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이 마련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는 국내외 신문·방송사, 이미경 공동선대위원장·박광온 공보단장 등 국민주권선대위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이다.민주당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도 8시 30분 경 개표상황실에 방문해 당직자 및 취재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당초 문 후보는 자택에서 개표 진행상황을 살펴보며 윤곽이 드러나면 상황실에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변경됐다. 개표상황실 격려방문을 마치면 문 후보는 다시 자택으로 이동해 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9일 " IMF 경제위기 때 온 국민이 집안에 있던 금붙이란 금붙이는 전부 내 와서 나라 살리기에 힘을 모았던 그 마음으로 표 모으기 운동을 벌여달라"며 마지막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제 생애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한 번 더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압도적 지지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전국 방방곡곡 국민들의 염원과 노력이 눈물겹다"며 "김대중과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았던 96세 어르신의 사연을 접하고 울컥했다"고 전했다.이어 "어
(송승화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7시 40분 출구조사 발표 20여분을 앞두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5월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의하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9시 기준 75.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시부터 전체 유권자 4,247만 9,710명 중 우편·사전투표자 1,147만 1,732명(전체 유권자 중 26.06%)을 반영, 19시 기준 3,089만 7,679명이 투표한 7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선관위에 따르면 19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 80.5%(939,098명), 세종 78.8%(149,302명), 전북 77.6%(1,183,146명) 순이다.유권자가 가장많은 서울
5월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의하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시 기준 72.7%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시부터 전체 유권자 4,247만 9,710명 중 우편·사전투표자 1,147만 1,732명(전체 유권자 중 26.06%)을 반영, 18시 기준 3,089만 7,679명이 투표한 7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선관위에 따르면 18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 78.3%(914,164명), 세종 76.7%(145,297명), 전북과 전남 75.6%(각 1,153,533명, 1,189,158명
5월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의하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7시 기준 70.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시부터 전체 유권자 4,247만 9,710명 중 우편·사전투표자 1,147만 1,732명(전체 유권자 중 26.06%)을 반영, 17시 기준 2,976만 8,033명이 투표한 7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선관위에 따르면 17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 75.8%(883,954명), 세종 74.3%(140,830명), 전남 73.6%(1,157,982명) 순이다.유권자가 가장많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