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촉촉한 봄비가 내린 25일, ‘천년고찰’ 장성군 백양사의 고불매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불매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더불어 대한민국 4대 매화로 손꼽힌다.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상림공원을 가로지르는 냇가에 원앙새 한쌍이 봄을 맞아 한가로이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7회 목련 축제 - 사르르 목련’을 개최한다.축제는 3월 29일부터 4월21일까지며, 이 기간 가드너와 함께 걷는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4인4색展’을 연다.이번 4인4색전은 김향순 천연염색, 이희권 서양화, 박기자 수채화, 강봉주 한글서예 등 함양미협 소속 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다양한 시각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향순 작가는 천연염색을 소재로 천연염색 실로 자수를 하여 사물을 표현한 ‘전통과 현대’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이희권 작가의 ‘가이아(GAIA)’는 자연과 인간이 서로 간의 다툼없이 협력하며 살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꽃샘추위를 뚫고 모처럼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10일 월출산의 푸른 하늘과 사자저수지의 맑은 물이 두 쌍의 사자봉을 연출하는 장관을 펼치고 있다.월출산 천황사 입구에서 3km 가량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의 사자저수지에 월출산의 절경으로 불리는 사자봉이 절정이다.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수목원 산책로 곳곳에는 보라색, 흰색, 노란색의 앙증맞은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 크로커스가 꽃잎을 피웠다.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증평군의 대표 문화시설인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이달 6일부터 ‘3월 그날을 기억하다’ 특별기획전이 열린다.제105주년 3.1운동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협업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국난 극복과 자주독립의 우리 민족 역사를 보존 및 계승하고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통해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전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3·1독립선언서 세 가지 약속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역사 속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2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구례군 산동 반곡마을 만복대에 눈이 내리고 산수유꽃이 개화를 시작했다.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24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제일문인 오도재에서 나들이객들이 얼음꽃을 구경하고 있다.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백은리 한 시설하우스에서 홍정표씨 부부가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봄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이곳 백운산 자락 미나리는 해발600m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향이 진하며 줄기가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서울일보/곽미경기자) 절기상 우수를 나흘 앞둔 1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한 하천에서 아낙네가 빨래를 하고 있다.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14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하림공원에서 노란 산수유가 봄비를 머금고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13일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에서 복수초가 눈을 비집고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마치 소녀의 기도에 빛을 연상케 하는 달빛이 쏟아지며, 난쟁이는 첼로를 연주하고 고양이를 안은 소녀는 바람에 머리카락을 나부낀다. 동화책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그림에 관람객들은 감탄할 뿐이다.일본 그림자 회화(影絵·가게에) 거장 후지시로 세이지가 태어난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오사카 파노라마’가 26일 개막했다. 백세청풍(白世淸風)의 거장은 노구를 마다하고 한국을 찾았다. 그는“이번 한국 전시가 제 인생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전시”라고 했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가 청사 내 운영 중인 ‘밀양시청 갤러리’에 올해 첫 전시인 ‘MY ARTIST 2024’를 오픈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밀양 지역 신진작가 7인(김수진, 김상일, 이영미, 김윤경, 남정순, 황일섭, 오남정)의 공예, 회화, 조소 등 복합장르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오는 5월까지 계속된다.밀양시청 갤러리는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 1층, 지상 1∼3층 복도 벽면에 작품을 걸고, 이를 비추는 조명을 설치하는 구조로 2022년 11월에 개관했다. 전체 규모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장
(서울일보/강종삼 기자) 광양시가 푸른색의 갑(甲)과 용을 뜻하는 진(辰)이 만난 갑진년 청룡의 해에 가볼 만한 곳으로 봉강면 하조마을 용란송을 추천한다고 밝혔다.용란송(龍卵松)은 용의 비늘처럼 생긴 수피를 지닌 소나무가 용의 알을 닮은 둥근 바위를 감싸듯 품고 용틀임을 하는 형상에서 얻은 이름이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새해맞이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등잔(燈盞)’을 3월 26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따뜻한 빛으로 우리 실내를 밝게 비춰주던 ‘등잔’을 주제로, 등잔과 등잔대(燈盞臺), 실내외에서 사용한 조명 기구 등 총 10여 점을 공개한다.전시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했던 등잔을 감상할 수 있으며, 등잔 안쪽에 그을음이 묻어있어 당시 사용한 흔적도 볼 수 있다.등잔이 일상생활에 보편적으로 사용된 것은 조선시대에 이르러서이다. 실내외에서 편히 쓸 수 있도록
(서울일보/김성윤 기자) '설 명절 한상차림 선물바구니' 나눔행사가 30일 광주 북구 운암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직원들과 김민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지역 돌봄이웃에게 전달할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자락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찾는 이 에게 사계절 언제라도 청정한 공기와 풍경을 안겨주고 있어 김천시민은 물론 찾는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
(서울일보/장종길 기자) 전남 영광군의 대표 가을꽃 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23년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관광객 3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