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극복하는 데는 걷기만한 게 없다."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준혁)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절물 자연휴양림서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지난 25일 개소한 제주광역치매센터의 첫 행사로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전국행사로 개최되며 전국 13개 광역치매센터가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이날 걷기코스는 약 2.4km(만남의길 → 생이소리길 → 삼울길 → 물 흐르는 건강산책 50분정도 소요)에 이르는 숲길을 이용하
"치매 더이상 걱정하지말고 치료받으세요."치매환자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도내기관, 단체장 및 치매관련 종사자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제주광역치매센터 설치는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지난해 사업유치를 하였으며, 제주대학병원이 위탁을 맡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제주광역치매센터는 사업비 총 8억 2,000만원(국비 70%, 도비 30%)이 투입돼 지상1층(363.77㎡) 규모로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교육 세미나실 등의
22일부터 유자망어선의 참조기 어업이 금지된다.제주시는 참조기 포획금지기간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수산자원관리법시행령 제6조(포획·채취금지)의 규정에 따라 참조기 어족자원의 지속적인 번식보호 및 자원 증강을 위해 근해자망어업 중 유자망을 사용하는 경우에 한정하여 매년 4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참조기 어획이 금지된다.추자도 연근해 및 서해안에서 주로 어획되는 참조기에 대하여 합리적인 포획금지기간 설정을 위하여 참조기 자원상태의 양호성, 어획강도의 적정성, 산란기의 변화 조사, 어업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14년부
"우리 제주도에는 더이상 불법-무질서가 발디딜곳이 없도록 하겠다."제주시통장협의회(회장 김충균)는 지난 18일 한라체육관 광장에서 제주시 19개동 통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무질서 근절 운동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결의대회는 시민 생활 전반에 만연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이면도로 무질서 주차행위, 도로사유화 행위 등 3대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결의대회에 이어 1시간 가량 제주시종합경기장에서부터 중앙초등학교, 병문천 일대 약 3km구간에
제주도민은 '4연속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제주 정치사에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선사했다.지난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에서 또다시 압승을 거뒀다.제주도민은 17대 총선 이후 4차례 총선에서 제주3석 국회의원 자리를 더민주당에 잇달아 안겨줬다.반면 새누리당은 17~19대에 이어 이번 20대 총선까지 단 한 석도 얻지 못하는 참패를 맛봤다.승부가 치열했던 만큼 개표는 이날 자정을 넘겨 14일 새벽까지 이어졌다.제주시 갑 선거구는 일찌감치 더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강 후보는 4만9964표(4
제주시가 농식품부 ‘GAP 농산물 확대정책’에 맞춰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비용과 농가의 GAP 인증을 지원하는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한다.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위한 토양․용수 분석을 제주시에서 주산지 단위로 진행해 GAP인증 분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과수와 채소류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GAP 인증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2억550만원(국비 1억275만원, 도비 1억275만원)을 들여 1644ha의 면적을 지원하고자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받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사무소(소장 홍종택)는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과정에 발생되는 음폐수에서 유분을 분리하는 유분분리시스템 을 설치하여 15일부터 본격 가동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침출수 전용관로와 가압펌프장 등에서 유분유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유분분리시스템을 설치키로 하여 지난 1월 22일 ㈜지건이앤엠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였다.이 협약에 따라 업체에서는 유분분리시스템 시설을 자부담으로 설치하고 추출된 유분은 시멘트 공장 및 화력발전소 2차 원료로 판매하여 설치비를 충당해 나가게 되며, 시에서는 유분분리시스
제주특별자치도가 2016년도에 개최되는 110여개의 전국·국제 스포츠대회 중 선별한 38개의 대회를 대상으로,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대회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고품질 대회를 육성한다고 밝혔다.모니터링 기관은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스포츠관련 학과가 있는 도내 대학의 산학협력단을 대상으로 공모에 의해 선정하였다.모니터링 대상 스포츠대회 선정은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 부진했던 대회는 반드시 포함시키고 나머지 대회는 지난해 미실시한 대회 중 자체심사를 통해 결정하였으며, 평가는 사업목적에 부합한 보조금 집행여부를
제주시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증진 및 사업 실시기관 간 교류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한경면 일대에서 개최한다.자활근로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는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기관인 수눌음, 이어도 지역자활센터 등 4개소, 읍면동 복지도우미, 사회복지시설 자활사업 참여자 및 사업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차귀도 섬 투어와 생각하는 정원 일대를 관람하며 참여자간 유대감을 다지며 자활현장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또한, 자활사업 실시기관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은 관광객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지난 15일까지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50만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만2,635명 보다 12% 늘었다.최근 우도해양도립공원은 하루 평균 탐방객 5,000명이 방문하며 주말과 휴일에는 1일 평균 입도 관광객 8,100여명이 우도를 찾고 있다.이런 추세로 간다면 연말까지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수가 지난해 200만명에 이어 올해는 2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주시는 우도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안도로 안전시
제주시 제주중학교(교장 진성필)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지원사업에 ‘탐나는 미소지음 프로젝트’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도까지 3년째 선정되어 운영된다.제주영상위원회, 일로와 제주, 용담1동 마을발전협의회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제주중학교 회의실에서 상호협조 및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청소년 미디어교육, 영상교류캠프, 용담·삼도동 이야기가 있는 마을지도 만들기, 마을 미디어 기자단, 학생기자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마을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등은 지난 16일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가 결항하는 사고에도 통합 매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으로 공항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제주도는 16일 오후 5시 15분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공항공사 사무실에 종합상황실인 비정상운항대책반을 구성하여 제주지방항공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당일 대부분 항공편 결항이 예상됨에 따라 통합매뉴얼에 의거 각 기관별 대책을 실행하였다.이에 공항 내 체류객 발생이 예상되어 매트·모포 등을 준비함은 물론, 삼다수·빵 등 야식을 준비키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