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제주도에는 더이상 불법-무질서가 발디딜곳이 없도록 하겠다."

제주시통장협의회(회장 김충균)는 지난 18일 한라체육관 광장에서 제주시 19개동 통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무질서 근절 운동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민 생활 전반에 만연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이면도로 무질서 주차행위, 도로사유화 행위 등 3대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결의대회에 이어 1시간 가량 제주시종합경기장에서부터 중앙초등학교, 병문천 일대 약 3km구간에 대하여 도로·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대청결 운동도 전개하였다.

이날 김충균 제주시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 불법·무질서 근절을 위하여 분야별 과제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확산시켜 시민의식 개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병립 제주시장은 “오늘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불법·무질서 근절 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더욱 더 확산되기를 바라며 쾌적하고 살기좋은 제주시 만들기를 위하여 시 통장협의회가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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