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증진 및 사업 실시기관 간 교류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한경면 일대에서 개최한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한마음대회는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기관인 수눌음, 이어도 지역자활센터 등 4개소, 읍면동 복지도우미, 사회복지시설 자활사업 참여자 및 사업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차귀도 섬 투어와 생각하는 정원 일대를 관람하며 참여자간 유대감을 다지며 자활현장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자활사업 실시기관 간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일자리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자활사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2016년 현재 제주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는 총 495명으로 읍면동 환경정비를 하는 근로유지형 112명, 복지간병사업단 및 시설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35명이다.

그리고 수익성이 있는 “운동화빨래방” 등 시장진입형 일자리 76명, 자활사업에서 스스로 창업하여 사업 운영하는 자활기업 14개소에서 57명이 참여 중이며, 자활근로사업 외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115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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