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은 관광객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5일까지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50만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만2,635명 보다 12% 늘었다.

최근 우도해양도립공원은 하루 평균 탐방객 5,000명이 방문하며 주말과 휴일에는 1일 평균 입도 관광객 8,100여명이 우도를 찾고 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연말까지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수가 지난해 200만명에 이어 올해는 2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시는 우도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공중화장실 보수 등 1,230백만원원을 투자해 나가고 있다.

한편, 입장료 수입액은 5억6천여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천8백여만원(11%)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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