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우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1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2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4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결과 이 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40.2%로 지난 3월 조사 대비 10.5%포인트 상승했다.이 전 총리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2.8%), 경기·인천 (42.4%), 서울(38.2%), 대전·세종·충청(41.2%), 강원(37.6%)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20대(35.0%), 30대(42.7%), 40대(46.5%), 50대(41.2%),
이번총선에서 자칭 보수층 유권자들의 민심을 대변한다는 거대야당 미래통합당은 왜 참패를 자초 했는가?이는 이론의 여지없이 누구를 찍어야할지 갈등하는 보수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미래통합당의 실세들은 무참히 짓밟아버린 작태에 오히려 보수층 유권자들이 정권의 많은 실정을 심판하기보다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망각하여 다 차려진 밥상에 수저 들고 덤비다 밥상 둘러엎은 꼴이 됐다,총선 참패의 원인을 다양하게 분석 할 수도 있겠지만, 정권의 오만함 보다 보수 유권자들의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외면해버린 당 지도부가 오만에 빠졌다는 것이다.당명이 미래통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단독으로 180석에 달하는 초유의 대승을 거뒀다.친여 성향 무소속과 열린민주당을 합치면 184석에 달해,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152석을 훌쩍 뛰어넘었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은 103석에 그치며 참패를 했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개표 결과 지역구 의석은 민주당 163석, 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 등으로 나타났다.비례대표는 미래한국당이 33.84%, 더불어시민당이 33.35%, 정의당이 9.67%, 국민의당이 6.79
(박진우 기자) 21대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6일 TV토론회에서 만났다.황 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며 이낙연 후보를 힐난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저는 황 대표가 말을 바꾸더라도 신뢰한다”고 받아쳤다.황 후보는 이날 “조국 수사하는 검찰을 비난하면서 조국을 옹호했다”며 “그 이후에 마음의 빚이 없다며 조국을 소위 손절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황 후보는 “이 후보가 말 바꾸는 모습을 보이는데 어떻게 협력하겠나”라며 “지도자의 말 바꾸기는 정치 불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0일 "지난 주말 황교안 대표는 상식을 벗어난 거짓선동을 하신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 분명히 해명해야한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황 대표가 쓴) '정부 대구 봉쇄조치 발언'은 지역주의를 노린 거짓 선동"이라며 "누구도 대구를 봉쇄한 적이 없고 한순간도 대구를 봉쇄한 적이 없다. 국무총리가 직접 대
(도한우 기자) 홍장표 미래통합당 상록을 후보는 26일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제21대 총선 상록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4월 2일부터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홍장표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주차문제해결 ▲신안산선 조기개통 ▲신안산선 상록구노선 유치(월피부곡역, 수암역) ▲장상신도시 조기완공 등을 밝힌 바 있다. 홍 후보는 이날 “공정한 룰 안에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누가 우리 상록을 지역주민을 위한 사람인지, 도덕성, 전문성, 진정성 모두 평가받겠다”며 승리를 다짐했
(박진우 기자) 경기도가 광역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한 가운데 안산시 단원을에 출마한 김남국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이제는 중앙정치가 답할 차례라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에게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였다.김남국 후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급결정에 대한 환영논평을 내고 “전국 최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지사의 결단을 높이 평가했다.이어 김 후보는 “재난기본소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3일 코로나 19 사태 대응을 위한 경제 정책과 관련, 정부를 향해 "더 신속하고 과감하게 통 큰 정책으로 코로나 국난 극복을 향해 질주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일 대통령 주재의 제2차 비상경제회의가 있다. 여기서 큰 결단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제1야당이 국채를 20조 이상 발행해서 소상공인에게 1,000만 원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고 한다. 황교안 대표도 어제 직접 4
(이진화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종시를 미래한국의 중심 도시로 만들 꿈을 꿨던 사람으로서 지금의 세종 현실은 좀 답답하다"고 밝혔다.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어 "우리 같은 사람이 와서 애당초 가졌던 꿈을 살려내고, 시민들과 함께 그 같은 생각을 나누면서, 이것을 현실로 만들자고 할 필요가 있다"며 "저는 그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자문단장으로 정계에 입
(김춘식 기자) 미래통합당 의왕과천지역 공천에 광명시의원 출신의 이윤정 예비후보가 선출되자 지역 당원들이 즉각 반발하고 공천결과를 재고하여 줄 것을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에 요청했다.이들은 공천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선거 보이콧과 집단탈당 등 강력대응을 예고했다.당원들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공천면접에서 유일하게 지역출신으로 선정된 강태린 예비후보가 사실 상 들러리로서 지역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소도구로서 쓰였다고 비판했다.강태린 예비후보는 오디션 직전 진행자에게 투표결과의 투명한 공개, 이해 당사자인 김세연 공관위원 심사배제 등을 요
(이진화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자신이 경남 양산을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과 관련, "황교안 대표 측의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사감(私感)이 합작한 야비한 공천 배제"라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홍준표다운 행동인지 오늘부터 숙고하겠다. 숙고는 길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김형오 위원장이 2004년 4월 총선에서 부산 영도구에서 컷오프 위기에 몰렸을 때 내가 공심위원을 하면서 경선을 강력히 주장해 살려 준 일이 있었다"며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에 대해 "최악의 정치재개 선언"이라고 비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정농단을 반성하기는커녕 다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선동에 전직 대통령이 나선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에게 탄핵당한 대통령이 옥중정치로 선거에 개입하려는 행태도 묵과하기 어렵다"면서 "황교안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애국심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며 총선 승리로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참으로 유감스럽고 유감스러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인천 계양을)은 오늘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과 관련하여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5일 오전 7시 30분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코로나19 특집]을 주제로 진행되었다.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 당국은 신천지에 전체 명단을 요청했고 신천지 측은 불가 입장을 고수해오다 오늘 아침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만희 총회장의 ‘특별편지’ 공지를 통해 24만 5,000명의 전체 명단을 넘겨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송영길 의원은 “신천
(이진화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전희경 의원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심 원내대표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제 황교안 예비후보가 우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황 후보는 당 대표이자 우한 코로나19 특위 위원장으로서 당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현장 점검 위주로 차분하게 일정을 소화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곽상도·전희경 의원도 음성 통보 문자를 받은 것
(박진우 기자) ‘코로나19 불똥’이 국회에도 튀었다.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2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다.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오후 2시에 예정된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않는다”며 “조금 전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보고를 받고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곽상도·전희경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와
(박진우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3일 코로나19 사태 확대 관련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특별법을 조속히 논의하고 하루 빨리 통과시킬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며 “우리 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별법 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어제 하루 새 229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고 사망자도 두 분 더 늘었다”며 “특히 대구·경북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 추가 확진자 중 상당수가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라며 이 같이 전했다.황 대표는 “대구와 청도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로는 부족하다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8일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의 비판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고발한 것과 관련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에 집중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어느 한순간에 우리 역시 국민의 눈에 기득권이 되고 닫힌 모습으로 비칠 수 있음을 잊지 않고 늘 긴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검찰개혁, 집값 안정, 그리고
(박진우 기자)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17일 오전 10시30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강효상·김명연·김정재·민경욱·송언석·윤한홍·이만희·이은재·정갑윤·정양석·정용기·정태옥·곽상도·김선동·김성태·김태흠·박성중·윤상직·이장우·이철규·장제원·홍철호의원, 보좌관 3명으로 이뤄진 27명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 측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 기초적인 사실관계는 인정했으나 정당한 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공판
(박진우 기자)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의 합당으로 새롭게 태어난 미래통합당이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 국민 앞에 하나’란 슬로건으로 출범식을 열고 통합정당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신당 약칭은 ‘통합당’, 상징색은 ‘해피 핑크’로 정했다.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을 합쳐 총 113석의 제1야당으로 총선을 맞게 됐다. 여기에 의석 5석의 미래한국당이 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문 자매정당으로 총선에 나선다. 이로써 한국당은 보수 대표정당의 자리를 통합당에 넘기고 역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0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무책임한 책임 방기는 딱 여기서 멈춰야 한다. 지체 없이 2월 임시국회를 열자"고 촉구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대책, 민심안정, 경기위축 대응까지 우리 국회가 헤쳐 나갈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주 한국당은 우리당의 거듭되는 조속한 2월 국회 소집 요구에 대해 '무능을 가리려 국회를 열고 논의하는 시늉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폄하했다"면서 "한국당은 한편으로는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