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정혁신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경북도가 수립·확정한 혁신계획은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나아가 코로나19 종식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 극복과 종식 이후 달라진 경북도의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 농업인 소득증대, 청년 일자리, 영세중소기업 활성화 등과 같은 시대적인 상황에 맞는 혁신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앞서 개발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경북도는 민선7기에 들어오면서 변화하는 도정을 추진하기 위해 도청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익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침해한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했다”며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진 신천지내 소위 ‘추수꾼’의 존재도 문서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신천지는 ‘특전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신도들을 다른 교회나 절에 보내 포섭하는 과정 및 결과 등을 정기적으로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시는 ‘새하늘 새땅 증거장
(도한우 기자) 26일 ‘빠르면 3일에 1000만원’라고 홍보하며 실시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 대출 첫날 준비 부족으로 많은 시민들이 발길을 돌렸다.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구에 수 만명이 몰렸지만 접수 건수는 하루 177건에 불과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날 전국 62개 소상공인센터에 접수된 직접 대출 신청은 177건, 18억원 어치에 불과했으며 이는 센터당 3건이 채 되지 않는 수치다.전날부터 직접 대출 시범운영을 시작한 소진공에서는 기존 대출여부, 매출 하락, 신용등급 정도를 따지지 않고 1000
(라지원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확산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연말까지 30%로 감면한다.감면기간은 재난지역 선포일인 3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며 특별재난지역(대구광역시,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 하는 경우 고시된 지적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하여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일반 시민이 지적측량(토지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 전 종목에 대해 측량 신청하는 경우 적용되며 정부·지자체
(이원희 기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5일 봄철 대형 산불화재를 대비하여 강화소방서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불화재 대비훈련’을 마니산 일대에서 실시했다.훈련은 산불 초기진압활동을 시작으로 사찰 및 펜션·가옥 등 보호를 위한 방화선구축, 급수지원 및 산불초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통한 효과적인 진압작전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더불어 마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인근 야산으로 급속도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매주 실시하고 있는 GPS활용 소방력 위치관리 훈련과 병행해 광범위한 화재현장에 산재(散在)
(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최경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 의원은 25일(수)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공동주택단지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 연구’에 대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연구용역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내에 설치해야 하며, 주민공동시설로 입주자 대표회의의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건국대학교에서 2019년 12월부터 3개월간 수행해 왔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경자 의원을 비롯해 연구
(박남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한 ‘新 모니터링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新 모니터링 시스템’의 본격 가동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기 유형에 대한 발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新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과 자금 흐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징후를 탐지하는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 1년 간 금융사기 거래 분석 요건을 복합 모형화하는 등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의 보이스피싱 사기 거래 탐지율을 높이기 위해 전념해왔다.실제
(박남수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D램에 EUV 공정을 적용해 양산 체제를 갖췄다.삼성전자가 EUV 공정을 적용해 생산한 1세대(1x) 10나노급 DDR4(Double Data Rate 4) D램 모듈 100만개 이상을 공급하여 글로벌 고객의 평가를 완료했다.이로써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계 최초로 차세대 D램 제품부터 ‘EUV 공정’을 전면 적용해 반도체 미세공정의 한계를 돌파할 채비를 갖추고 D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EUV 노광 기술을 적용하면 회로를 새기는 작업을 반복하는 멀티 패터닝(Multi-Patterning)
(박남수 기자) 편의점이 주요 은행에 이어 증권사까지 제휴 범위를 넓히며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GS리테일은 이달 25일(오늘),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본사(20층)에서 삼성증권과 전략적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이날 MOU에는 GS리테일 MD본부장 김종수 전무와 삼성증권 Retail 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편의점 ATM(CD)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따른 고객 편의성 증대, ▲양사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배태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미래유망산업인 바이오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정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인력 양성사업’의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의약품 품질분석 실무과정을 맡아 운영한다.이 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경과원 바이오센터 등 전국 6곳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바이오의약 및 식품분야 생산·품질관리·품질분석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본 교육은 이론교육은 물론, 첨단 연구장비 및 시설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체
(배태식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물리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4월 6일까지 발동했다.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과 18일 PC방, 노래연습장,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에 이어 세 번째 행정명령으로 대상 시설은 모두 3만3,091개소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학원 및 교습소의 사용제한 행정명령 공고’를 지난 24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학원은 법률상 10인 이상의 학습자 또는 불특정 다수의 학습자에게
(박진우 기자) 정부는 27일부터 미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미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유학생 등 국민 귀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체할 시간이 별로 없다”고 우려했다.이어 “방역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오늘 회의에서 결론 내려고 한다”며 “향후 지속
(이진화 기자)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은 뒤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오전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고개를 들고 현장에 모인 취재진을 바라보며 준비한 할 말을 읊으며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기색을 보였다.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자주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
(김춘식 기자) 수리산은 태을봉(488m), 슬기봉(451m), 관모봉(426m) 및 수암봉(395m) 등과 같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안양시 군포시 그리고 안산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 코스를 이루고 있으며, 200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세 개의 암봉은 수도권 남부의 조망대가 되어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와 수원시가 보이고 시계거리가 아주 좋을 때는 40km 이상 떨어진 인천 앞바다까지 훤히 다 보인다.봄이 오기 전에 노란 복수초가 차가운 눈을 뚫고 피어나고 겨울이 채 가시지 않은 봄이라고 부르기에 좀
(도한우 기자) 미성년자 성착취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신상이 공개된다.서울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주빈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25일 오전 카메라 앞에 선다.경찰은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도 충분히 검토했으나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었다”고 사유를 밝혔다.이어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
(배태식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소득제 시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게 된 역사적 위기 국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
(박진우 기자)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도산을 막기위해 ‘기업구호 긴급자금’ 100조원을 투입한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기업이 도산하는 일은 반드시 막겠다”며 “정상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때문에 문을 닫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자금 조달만 가능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지난 1차 회의에서 결정한 50조 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대폭 확대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긴
(배태식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정부는 전체 해외 입국자 명단을 실시간으로 지방정부에 통보해 달라”고 촉구했다.염태영 시장은 24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지자체는 해외입국자 명단을 통보받지 못해 1:1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지방정부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믿고 해외입국자의 명단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유럽발 입국자 중 검역소 격리시설(유증상자)이나 국가 지정 임시생활시설(무증상자)에 격리된 후 ‘음성’ 판정을 받은 수원시민은 거주지까지 이동을 책임지겠다”며 “유럽뿐 아니
(이진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코로나19 검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워킹스루’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23일 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하는 시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2청사와 풍양보건소 2곳에 워킹스루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워킹스루는 1인용 음압실에서 인터폰으로 진료하고 진료자가 검사실 구멍으로 팔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의사와 환자가 직접 접촉하지 않아 감염 위험이 극히 적다.특히, 기존 선별진료소는 검체 채취 후 다시 밖으로 나와 소독하
(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지난 20일 경기도 응급구조사 교육현실 등 응급구조사 제도운영 전반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좌장을 맡은 김직란 의원(민주, 수원9)은 1,360만 경기도민이 응급구조사 자격증 관련 교육을 받고자 하나 현 응급구조사 제도운영은 수도권 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이 없는 것에 대한 도민에 선택의 기회균등이 절실하다”며 토론회를 이끌었다.토론회 발제와 토론은 사단법인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중앙회 강용수 부회장, 을지대학교 홍석환 교수, 서정대학교 기은영 교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