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송완식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최덕현 활동지원사가 하남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활동지원사로는 처음으로 문재인대통령의 추석선물세트를 지난 15일 받았다.문재인 대통령은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최덕현 활동지원사는 2018년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여 추천받게 되었다.청와대 추석선물은 전국팔도에서 생산한 팔도쌀과 강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15일 청와대에서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와중에 북한이 중부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접견 모두 발언에서 “그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중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이 박지원 국정원장이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의 진원지를 '박지원 게이트'로 규정짓고 제보자인 조성은 사인(私人)에게 국가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에 나섰다.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지원 원장, 국회 정보위원회에 진술한 대외비 내용도 조성은에게 다 털어놓는다. "박 원장이 조성은에게 국가기밀 유출한 건 없는지도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하 의원은 "박 원장은 정보위 회의에서 종종'과거에는 국정원장이 지나가면 새도 떨어진다고 했는데 요
(서울일보/이원희 기자)해양경찰청은 9월 10일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종합 해양교육시설이자, 신임 경찰관과 공무원들이 현장 배치 전 교육을 받는 곳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생명과 새명과 재산재산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외부인원 참석 없이 해양경찰청장, 각 지방청장, 수상자 및 교육원생 등 40여명만 행사장에 입장하고 나머지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신 헌장은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이 국회 차원에서 본격 추진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민주당, 인천서구갑) 의원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의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김교흥 의원이 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가 될 이번 정기국회에서 발의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핵심은 인천대 공공의대 설치와 의과대학생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인천대는 김 의원의 관련법안 대표발의를 즉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삼광벼)이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으뜸 품질을 인정받았다.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추석 명절을 맞아 1만 5,000여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지난 7일 밝혔다.특히, 이번 선물은 충남 예산군에서 생산한 삼광벼를 비롯한 전국 팔도의 쌀과 충주 청명주(또는 꿀)로 구성됐다.이번 추석 선물은 코로나19 관련 방역현장의 의료진 및 백신 예방접종 현장업무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국회/ 도한우 기자) 올해 임명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임원 728명 (당연직 제외) 가운데 13.6%인 99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캠프 및 민주당 출신 등 '친문 코드'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임원 임기가 2년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임명된 임원의 경우 차기 정부에서도 계속 근무가 가능해 임기 말 '알박기 인사'란 비판이 나온다.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실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공시내용과 해당 기관 자료 요구 등을 통해 취합한 '공공기관 임원 현황'(8월 초 기준)에 따른 것이다.이들 99명 중 60명은
(서울일보/오남진 기자) 문재인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건설을 통한 서울 주거기능 분산 및 주택시장 안정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 4,333명 중 신도시 건설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해당지역 거주자는 3,021명으로 69.7%에 달한 반면, 서울 시민은 650명으로 전체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 1,945명 중 서울 시민은 고작 8명으로 전체의 0.4%에 그쳤다.사전청약 제도가 3기 신도시
(국회/도한우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교민들과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박 의장은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 빈의 한 호텔에서 동포 대표를 초청한 만찬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들은 민간 외교관이고 한국과 오스트리아를 잇는 가교이자 문화사절단이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양국 관계를 오늘날까지 끌어오는 데 큰 밑바탕이 됐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이번에 빈에서 열리는 국제국회의장 회의에 세계 110개국 국회의장단이 참석하고 국회의장이 직접 참석하는 곳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i H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新윤리경영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요구되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공사의 윤리경영을 강화했다. 나아가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청렴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선언문을 통해 공사는 법과 원칙 준수, 부패방지와 깨끗한 공직 풍토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부정한 청탁금지, 불법적인 정보활용 방지, 우월적 지위 및 권한남용 방지, 공익정보 제공자 보호 등을 결의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국회/도한우기자) 여야가 9월 정기국회 일정과'언론중재법협의체'구성 등에 합의하고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는 10월1일부터 21일간 실시된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여야 합의에 따르면 오는 8일과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연설에 나선다.올해 정기국회는 1일부터 12월9일까지 100일간 열린다. 국정감사는 10월1일부터
(기자칼럼/도한우 국장) 한국의 보수 수준이 저열해서 이 중요한 정권교체 시기의 대선관리를 이준석에게 맡겼다.이준석이 누굴 지지하고 그 뒷 배경엔 누구라는 건 삼척동자가 다 알고 있는데 당의 경선이 순조롭게 갈 것 같지 않다는 기자의 생각이 제발 기우이길 바란다.우리 사자성어에'일석이조'라고 돌이 하나 있으면 새를 두 마리 잡는데 도움이 되지만 요즈음 국민의힘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이석일돌'이다.돌 두개 가 있으면 매일 충돌한다는 건데 왜 이렇게 됐을까.그건 서로에 대한 불신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윤석열 후보가 왜 조기입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처리 방안을 접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강행처리 중단 이면에는 이철희 정무수석이 국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등 청와대의 중재가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국의 언론중재법 이슈가 점차 국제적인 이슈로 비화되는 것도 당과 청와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30일 오후 이 정무수석은 국회를 찾아 윤호중 원내대표와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 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 등 법안 강행 처리에 우려의 뜻을 확실히 전한 것으로
( 서울일보 / 소정현 기자 ) 투명한 경영, 고용정책 선진화 엄격 품질관리환경보호 강조는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자동차 항공기 정밀기계’분야 세계적 기술력폐기물 활용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선두국가 ● ‘독특한 기업문화’ 사회적 책임(CSR) 강조이케아(IKEA)의 한국 상륙으로 스웨덴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구 1,000만명에 불과한 스웨덴에서 쟁쟁한 글로벌 기업들이 버티고 있는 것은 스웨덴의 사회적 문화가 기업에 이식됐기 때문이다. 스웨덴 연구소(Swedish Institute)가 펴낸 ‘북유럽의 길’(The Nor
( 국회/ 도한우 정치국장 ) 여민락(與民樂)은 백성과 함께 즐거워한다는 뜻이다. 양혜왕이 못가에 서서 큰 기러기와 사슴들을 돌아보며 맹자에게 묻는다. “현자(賢者)도 또한 이것을 즐거워합니까? ”맹자의 대답이 “현자라야 즐길 수 있습니다. 폭군이라면 즐기지 못합니다. ”제선왕도 맹자에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사냥터가 40리밖에 안되고 문왕은 70리나 되었는데, 문왕은 인자한 임금이라고 하고, 왜 나는 나쁜 임금이라고 합니까? ”맹자의 대답“문왕은 사냥터를 개방하고 당신은 개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즐거움이란 독락(
( 국회 / 도한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진도가 빠르다. 전 국민의 50%가 1차 접종을 마쳤다”면서 “9월 말까지 2차 접종 50%도 가능할 것”이라고 21일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 SNS에 글을 올려 “50%가 넘는 국민들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 추세대로라면 추석 전에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9월 말까지 2차 접종도 50%에 육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
( 서울일보 / 신영길 기자 )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은 20일 구미시 농업인회관에서 취수원 인근 지역 주민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대구취수원 구미 해평 이전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간담회서 주민대표들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결의 대전제는 주민동의다. 환경부장관이나 경북도지사도 주민동의 없이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도 장 시장이 해평은 물론 인근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어떠한 의견수렴 절차 없이 독단적으로 수용했다. 주민소환이라도 하고 싶은데 선거 1년을 앞두고 할 수 없다니 답답하다. 주민들이 1
(서울일보 / 김병건 기자)시민단체 경제정의 실천 시민연합(경실련)에서 부동산 분야를 총괄했던 김헌동 전 부동산 건설 개혁 본부장 이 서울 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지원했다고 알려졌다.김헌동 전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저격수로 알려졌고 사실 시장은 그의 예상대로 폭등했다. 김 전 본부장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 "정부는 투기를 막겠다고 하면서, 투기를 조장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라는 말은 유명한 어록이 될 정도였다. 김 본부장은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은 왜 3년간 아파트값 끌어올리고 있는 홍남기 감쌀까? 최장수
( 서울일보 / 오남진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은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에 골몰하자 "반민주 폭거"라고 성토, "즉각 철회하라"고 강도높게 요구했다.이어 언론사에 피해액의 5배까지 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한 조항도 헌법상 ‘과잉 금지 원칙’에 위배되는 등 법안 내용·입법 통과 절차도 반민주적으로 처리할 언론징벌법은 언론자유·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독소조항이 도처에 낀 언론 재갈 물리기식 악법이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이와 함께 활빈단은 2022년 치뤄질 20대 대통령선거를 반년 앞두고 '언론자유는 민주주
광산구, ‘돌아온 영웅’ 홍범도 항일투쟁 역사 재조명( 서울일보 / 장계현 기자 ) “홍범도의 작전에 따라 포수들은 후치령에 매복하여 있다가 왜놈들에게 달려들어 총을 도루 앗아냈다. (일제 파견군)사령부는 토벌대를 보냈지만 1907년 11월25일 후치령에서 홍범도의 포수들에게 섬멸되었다. 이것은 사실 일제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여 전 조선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시초였다.”1984년 11월21일, 고려인신문 ‘레닌기치’가 홍범도 흉상 건립을 기념해 “전설적 영웅을 추모하여”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사 내용이다.78년 만에 돌아온 영웅,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