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희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대회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대회 첫 골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다.김학범호에 첫 경기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1차 목표인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올림픽 남자 축구는 각 조 1~2위가 8강에 올라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 첫 승의 필수 조건은 선취 득점이다. 기선 제압을 통해 경기를 주도하면 애초 세운 계획대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첫
(김종철 기자) 한국 올림픽축구팀이 조 1위로 8강 진출, 축배를 즐기는 가운데 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은 8강 진출에 실패, 고배를 마셨다.일본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폰테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스웨덴과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지만 조 꼴찌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일본은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했지만 같은 조 콜롬비아(1승2무·승점5)가 나이지리아(2승1패·승점 6)를 2-0으로 꺾으면서 최종 3위에 그쳤다.2012 런던올림픽 4위에 그쳤던 일본
(김종철 기자) "대한민국 역사에서 조 1위로 올림픽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이름이 끝까지 남을 것 같다.선수들이 자랑스럽다"손흥민(24·토트넘)이 올림픽축구대표팀의 리우올림픽 8강 진출후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들이다. 지금껏 이렇게 행복하게 (축구를)한 적이 있었나 싶다." 며 이같이 기쁜 심정을 표현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6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한국은 이날
(김종철 기자) 신태용호가 올림픽 축구 예선 첫경기를 대승으로 이끌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피지를 일방적으로 몰아부친끝에 8-0 대승을 일궜다.이날 경기는 류승우(레버쿠젠)가 주연 , 조연을 하며 한국팀 승리의 수훈갑이었다.류승우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뽑아낸뒤 6분 뒤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자로잰듯한 크로스로 권창훈(수원)의 추가골을 도왔고,
(김종철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진행중인 피지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 후반 27분까지 4-0으로 앞서고 있다 , 류승우와 권창훈이 각각 2골, 손흥민이 1골을 기록했다.
(김종철 기자) 올림픽축구대표팀이 급성백혈병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옛 스승 이광종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이 성금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지난 1월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뒤 대한축구협회에 받은 격려금으로 모았다.이광종 감독은 201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현 올림픽대표 세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8강 진출의 업적을 달성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다시 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선수단을 이끌었다.이 감독은 지난해 초에 해외서 경기를 치르다 몸에 이상을 느껴 중도에 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신태용호의 센터백 박용우(23·서울)는 이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하며 알제리전 대승에 톡톡히 한몫을 했다. 박용우는 이날 승리의 숨은 공신으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었다.신 감독은 이날 이례적으로 3-4-3 전술을 들고나왔다. 미들 싸움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였고 중심에는 박용우가 있었다.쓰리백의 중앙에 선 박용우는 수비수였지만 미드필더에 가까웠다. 전형의 가장 맨 뒤에서 수비작업을 벌이는 한편, 공격 상황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된 문창진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아크서클 부근에서 수비수 한명을 가볍게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0분에는 진성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신태용호의 해결사로 불리는 문창진(23·포항)이 "나에게는 올림픽이 월드컵과 같다"며 2016 리우올림픽 본선행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2경기 연속 골이다. 문창진은 지난 25일 알제리와의 친선 1차전에서서도
지난 1월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신태용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으로는 최전방 공격수 자리라고 할 수 있다.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 진성욱(23)이 경쟁을 뚫고 2016 리우올림픽 본선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과 28일 열리는 알제리와의 국내 평가전을 앞두고 23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전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인터뷰에 나선 진성욱은 "아직 (내 능력을)많이 보여주지 못했다"며 "내가 가진 능력들을 더
신태용(46)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21일 “선수들이 지금은 대표팀이 우선이 아니라 팀에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감독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 티켓을 딴 이후 소속 팀에 돌아가서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생각보다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신 감독은 “앞으로는 경기를 뛰지 않으면 (대표팀에)뽑기 힘든 부분이 올 수 있다”며 “팀에서 경기를 뛰고 경기 감각이 나 경기력이 올라오면 대표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며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자 FC서울 수비수인 심상민(23)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어플레이어에 선정됐다.심상민은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위원장 조정원)가 주최하고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가 주관, 세계태권도연맹(WTF)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6 한국페어플레이상' 남자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와 한국체육기자연맹 임원진으로 구성된 '한국페어플레이상 선정위원회'는 14일 "대한체육회 산하 각 경기단체에서 추천한 대상자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2016년
30일(한국시간) 일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적지 않은 문제점도 노출했다.젊은 선수들이 심술 궃은 날씨처럼 시시각각 달라지는 그라운드 상황에 노련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수비 불안을 노출하는 등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 것은 본선을 앞두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토너먼트 첫 경기였던 요르단과의 8강전은 아직 팀이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위기속에 경기를 조율한 든든한 리더
신태용호에서 맹활약한 전천후 미드필더 박용우(23·서울)가 "경험을 쌓아 좋은 플레이를 해야한다"며 앞으로의 과제를 분명히 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11시4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3으로 졌다.한국은 권창훈(수원)과 진성욱(인천)의 골로 2-0 리드를 잡고도 후반 중반 14분 사이에 3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박용우는 "경기를 주도
라이벌 일본에 당한 믿기 어려운 패배는 선수들에게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선수들의 표정은 하나 같이 아쉬움으로 가득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11시4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3으로 졌다.권창훈(22·수원)과 진성욱(23·인천)의 연속골로 후반 중반까지 2-0으로 앞서던 한국은 14분 사이에 무려 세 골을 헌납하면서 어이없이 주저앉았다.이미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 속에 한국을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으로 이끈 신태용(46)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스스로에게 "운이 많이 따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으로만 준비하면 (이루기 힘든)야망이다. 준비된 자에게 운도 따른다"는 말도 덧붙였다.신 감독은 28일(한국시간) 대표팀 숙소가 있는 카타르 도하의 한 호텔에서 국내 취재진들과 만나 2016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을 마치게 되는 소회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상세히 털어놨다.1년여 전 처음 팀을 맡았을 당시 "팀에서 경기를 뛰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의 금자탑을 쌓은 젊은 태극전사들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제물로 아시아 정상을 노크한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4강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이제 남은 경기는 단 하나. 우승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결승전이다. 상대는 '숙적' 일본.일본은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하라카와 리키의 천금
신태용호 공격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권창훈(22·수원)이 요르단전을 거울삼아 카타르전에서 반드시 올림픽행을 확정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수하르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권창훈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3명을 제치며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슛을 선보인 권창훈은 7분 뒤 크로스로 문
한국이 올림픽 최종예선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면서 아직 가려지지 않은 8강 상대팀에 관심이 쏠린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0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C조 1위 자리를 굳혔다. 이라크(2승1무·승점 7)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6·이라크 +3)에서 앞섰다.이로써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 D
최근 자국리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아시아 축구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중국 축구가 올림픽 예선에서는 무기력하게 탈락했다.중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란에 2-3으로 졌다.중국은 이번 대회를 3전 전패로 마치며 자존심을 구쳤다.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해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의 희망도 사라졌다.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지난 13일 개최국인 카타르를 맞아 1-3으로 패했다.2차전에서는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는 신태용호가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2연승을 달린 가운데 다양한 기록까지 쏟아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예멘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신 감독은 일찍이 "예맨전에 방심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다득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표를 내걸었다.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던 한국은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당초 목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