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시는 승격 60주년인 2023년, 1조 4천억여 원의 예산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신년 화두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로 정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뜻이다.△안동-예천 행정통합, △안동-대구 광역상수도망 구축, △수자원과 폐철도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산적한 과제를 극복하고 든든한 주춧돌을 놓을 방침이다.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준비하고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기를
(서울일보/국용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과 제도를 한눈에 담은 ‘2023년 달라지는 영등포’를 pdf 형식의 전자책으로 제작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달라지는 영등포’는 생활에 유용한 정책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서로 매년 연말 공개된다. 올해는 △주거도시 16건 △경제도시 7건 △미래교육도시 6건 △문화도시 11건 △복지도시 21건 총 5개 분야 61개 사업을 엄선해 소개한다.◇ 주거도시 분야▲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 지난해 12월부터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이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올 한 해 스포츠대회 및 행사로 풍성한 한해를 보냈다. 2022 김천시민체육대회 개최,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시부 종합 5위 달성,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김천시 유치, 제12회 김천전국 수영대회, 제38회 교보생명 꿈나무 체육대회 등 43개의 전국단위 대회 개최, 30개 팀의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명성을 굳건히 다졌다.2023년에도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전지훈련팀 적극 유치, 두 개의 프로구단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서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6개월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지난 6개월간의 성과로 ▲원스톱 민원서비스 ▲5S5품 행정혁신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을 포함한 58개의 수상 실적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자원회수시설 착공 ▲시청사 건립 절차 재개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예산확보 ▲해미읍성 한국관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연천군만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김덕현 연천군수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단기, 중기, 장기로 로드맵을 수립해 연천군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라며 “역점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민선8기 연천군은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설립) 건의, 지역균형발전
(서울일보/박길웅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2023년은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발표하며 “코로나19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서민경제는 또다시 힘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탄소중립의 실천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제 광명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새해를 맞아 2023년을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고양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동환 시장은 2일 시청 문화예관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2022년이 시정운영 방향과 실천전략을 세우는 한 해였다면, 2023년은 실천을 통해 가시적인 결실을 거두어 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에게 혁신의 자세를 당부했다.불필요한 회의와 일을 과감히 줄이고 문서 작성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없애 ‘더 가볍고 기동성이 좋은 젊은 조직’을 만들어가자는 것.이 시장은 특히 “조직 혁신과 더불어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파주시 신년사 사자성어로 김경일 시장은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보다 기대되는 내일을 위해 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구체적으로 교통과 평화, 문화와 여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간이 멈춘 듯 가슴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DMZ. 이곳 파주시만의 평화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하며, 용주골
◈ 구공산권…나토와 유럽연합 가입국(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체코공화국(Czech Republic)은 중앙유럽에 있는 공화국이다. 북서쪽과 서쪽은 독일, 남쪽은 오스트리아, 남동쪽은 슬로바키아, 북동쪽은 폴란드와 닿아 있다. 수도는 프라하(Praha) 이다. 체코라는 이름은 체코를 형성하는 3개의 지방 가운데 하나인 ‘보헤미아’의 체코어 표기인 ‘체히’에서 유래된 이름이다.체코슬로바키아는 1918년부터 1992년까지 중앙유럽에 있었던 공화국으로 1993년 1월 1일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었다. 체코는 크게 보헤미아(Bohemia)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아흐레간의 미국-몽골 출장을 수행하고 돌아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행복 논산을 만들고자 천명했던 군수산업 메카로의 발전, 생명산업인 농업의 진흥, 기업하기 좋은 논산 조성 등의 미래비전을 또렷하게 응시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논산시 발전 방향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를 둘러싼 각종 현안의 해결점을 모색하고자 지난 13일 애틀랜타 공항으로 출국, 미 앨라배마주 헌츠빌시에 이어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이흐구 등을 방문했다.백 시장은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의 위기에 처한 논산에 ‘부흥의 분기점’을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로 탈바꿈 하고 있다.스마트도시란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도시를 말한다.시는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의 분야에 적용할 방침이다.또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 뿐 아니라, 측정 가능한 데이터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50만 김포시민들이 민선 8기 김포시정에서 추진 중인 ‘김포한강선(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착수’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김포시는 27일 ‘2022 김포시정 일반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만족도 산출 모형으로는 각 조사항목별 ‘5점 척도(각 점수 100점 만점 환산 계산)’가 사용됐다. 그 결과, 김포시 역점사업 평가 중 ‘김포한강선 착수(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6.6%(3.70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로 집계됐다. 이어 GTX-D 노선 실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50만 김포시민들이 민선 8기 김포시정(2022년 하반기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과 관련해 ‘교통·소통 분야’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김포시는 26일 ‘2022 김포시정 일반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만족도 산출 모형으로는 각 조사항목별 ‘5점 척도(각 점수 100점 만점 환산 계산)’가 사용됐다. 그 결과, ▲시민 중 44.9%는 “김포시가 2022년 하반기 시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가장 잘하는 분야로는 ‘교통(27.9%)’을 꼽았다. 부정평가는 12.3%에 그쳤다.김포시는 민선 8기 김포시가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지난해 12월 말 함안의 관문인 함안IC 앞 돈산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준공하고 군민의 통행안전을 확보했다.이번 준공으로 출퇴근시간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비효과적인 교차로 운행 문제점을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말이산고분군, 악양둑방 등 함안의 관광명소로 가는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2021년부터 사업비 27억 2100만 원을 투입해 칠원삼거리 회전교차로 외 2개소를 설치 완료했고,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례 제정, 동물복지위원회, 명예감시원 , 동물행정 전담조직 증원으로 동물복지 기반을 조성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동물보호센터 직영운영,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은퇴 특수목적견 입양지원, 완충 녹지를 활용한 테마공원 조성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민참여·동물보호 제도적 기반 마련올해 10월 기준 고양시 반려인수는 18만 1000명, 반려동물 등록수 7만 6380마리, 동물 영업장수 564개소다. 시는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선8기 ‘새 희망 구미 시대’ 출범 이후 통합신공항 수혜 기대감과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유입인구의 정착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거 정책을 추진 중이다.주택의 공급 계획뿐 아니라, 설계·건설·준공 등 사업추진 단계, 공동주택 관리, 구도심 재정비까지 도시·주택의 모든 생애주기에서 구미 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아파트 승인, 신속하게 -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절차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마라톤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가장 힘들고 고된 스포츠다.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 나아가 기록 단축을 위해서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처음에는 누구나 힘이 있어서 잘 달리지만 출발부터 첫 10km까지는 오버페이스를 경계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민심은 다음을 기약하지 않기에 정치인은 언제나 전력을 다한다. 제9대 김천시의회에 주어진 4년의 시간 중 6개월이 지난 지금 18명의 의원들은 마라톤에서 이제 5km를 지나는 초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셈이다. 새 얼굴들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김성제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소관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2 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표창을 수상하며 업무 성과를 창출 사기가 충천한 가운데, 의왕시민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올해 10대 뉴스 첫 번째로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선정했다.의왕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4,77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2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23일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설문은 전년 대비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16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빅데이터(시 도시안전정보센터) 행정 발자취를 소개했다.◆관광·주차·건축… 시민 삶 곳곳에 녹아든 ‘빅데이터’ 자료들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최근 시민의 삶과 근접한 다양한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센터의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수년째 이어진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침체돼 폐업하는 점포들이 속출하면서 도심 간판들이 흉물로 전락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 언제든지 시민들을 위협하는 흉기로 돌변할 위험을 안고 있다.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시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매월 주기적으로 도심 간판을 점검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곳곳에 녹슨 간판들을 구석구석 찾아내고,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고층건물은 드론을 활용하여 낱낱이 살폈다.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