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윤진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3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은 △시민 생활 속 문화체육 △시민 누구나 누리는 교육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기좋은 정주환경 △풍요로운 농어촌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한 ‘시민과 함께 당진의 새 시대로’향하는 2023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당진시는 경제 분야에서는 지역인재 고용할당제 정착을 통해 고용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활력있는 지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를 준공 전 100% 분양하여 37개 업체, 7,721억 원이라는 투자유치와 3,529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 이어 ‘202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코로나19 상황과 경기 침체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00% 분양 완료라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은 산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원당, 능곡, 일산동 등 원도심에 대한 재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조성 30년을 지나고 있는 일산 신도시 재건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과 합리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도심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 모범적인 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주인되는 복지 정책을 펼친다.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들을 정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출산과 양육 지원으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는다. 시는 올해 달라진 정책으로 한층 더 촘촘하고 두툼하게 시민 맞춤형 합리적 복지를 실현해 나간다.■ 월 최대 70만 원 부모 급여 도입… 출산·양육 지원 강화올해부터 새롭게 ‘부모급여’가 지급됐다. 기존에 지원했던 영아수당 30만 원을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해 운영하며 만 0~1세 영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해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12일 2023년부터 김포에 적용될 여러 분야의 정보를 소개했다. 해당 내용들은 김포시청 블로그 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읍면동 대표번호 민원콜센터가 통합 운영됩니다”새해부터 변화될 김포시 행정을 살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 시민중심, 생활밀착, 미래 모빌리티2023년 파주시의 교통정책 뼈대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교통 청사진을 제시하며 시민과 시청, 미래를 한곳에 담았다. 파주시 곳곳을 거미줄로 이으며 공공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시민 중심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방안, 버스노선을 늘리며 생활밀착형 교통생태계 조성안, 스마트 교통체계(ITS)로 미래 모빌리티 구축안이 구체적으로 나왔다. 시민의 발을 자처한 부르미 버스도 앞으로 대폭 확대된다. 교통복지는 파주시민의 숙원사업이
■‘경북 농업대전환’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서울일보/신영길 기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인구소멸대책으로 기획한 농촌마을 형태로 기존의 주거개념의 농촌마을의 한계를 넘어 첨단농업과 공동영농,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과 경륜의 기존 농업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 형태이다.지난 ’22.10월 경상북도의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공모사업에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무을면 웅곡리 일원(약30ha)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공동급식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동두천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기치로 내걸고 시민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새로운 동두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취임 이후 1만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으며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노인·장애인복지관, 전통시장 집중호우 취약지역, 주요 건설사업 현장 등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가 처한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이같은 경청과
◈ 구소련연방 시절에는 ‘백러시아’(서울일보/소정현 기자) 바다가 없는 내륙국 ‘벨라루스 공화국(Republic of Belarus)’은 동쪽으로는 러시아, 서쪽으로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Lithuania), 남쪽으로는 우크라이나, 북쪽으로는 라트비아(Latvia)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들 국가와의 국경선은 무려 2,900km에 이른다. 라트비아(141km), 리투아니아(502km), 폴란드(407km), 러시아(959km), 우크라이나(891km)와 인접하여 있다.벨라루스는 구소련 시절에 ‘백러시아(White Russia)’라
(서울일보/나광택 기자) 성주군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단계에 걸쳐 기업 맞춤형 지원을 펼침으로써 성주1·2차 산업단지, 성주·선남·월항 농공단지, 1,500여 개에 이르는 개별 기업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기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업지원 종합 컨트롤 타워 ‘성주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건립 순항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주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구축 사업’은 관리기본계획 변경, 건축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해 총력을 다해왔으며 제도 시행 첫날부터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의 기부의사 표명 소식과 함께 기부자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1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는 김현태 재경향우회장,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이 각 500만원씩 최고 한도액을 기부한데 이어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수도권에서부터 다양한 지역에 걸친 기부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자는 60명으로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1,880만원이다.
(서울일보/국용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5일 열린 ‘3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이룬 성과들을 재확인하며 올해도 내적 성장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을 다짐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의 주요 활동을 담은 제작 영상을 통해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가 공유됐다.■ 지난해 키워드는 ‘10만 수료·온라인 세미나·헌혈 캠페인’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10만 6천186명의 선교센터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인 수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존경하는 86만 청주시민 여러분! 청주시장 이범석입니다.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간 소회그동안 민선 8기 청주시정의 큰 틀을 마련했고 이를 위해 시정목표를 정하고 5가지 시정방침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삼음. 또한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40대 공약, 88개의 실행계획을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소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기
1. 새로운 시작 :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깨고, 확실한 자세의 변화와 혁신적인 변혁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CEO 경영철학• 고유사업 내실화 1/3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과 과감한 개선/ 현장 안전 확보 (산업재해 근절), 신기술 도입/ 재무 건전성 강화• 경영성과 개선과 역할 강화 1/3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 시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 통합적 하수 관리, 폐기물 순환시스템 선진화 추진• 10~20년 후 인천환경공단의 발전을 위한 준비와 기초 마련 1/3인천의 환경 플랫폼 구축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12년 설립 이래 10년 동안 많은 성장과 성취를 이뤄왔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관행과 관습이라는 껍질을 두르고 시민들과 지역예술인들에게 보이지 않는 문턱을 높여오지 않았는지 돌아봤다.재단은 민선 8기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맞춰 혁신에 나선다. 관행과 관습의 껍질을 찾아내 벗겨내고 보이지 않는 문턱을 허물어, 시민과 예술가 그리고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친절하게 소통하고 협업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고자 한다.△ 시민, 지역 중심으로의 변화먼저, 법정 문
(서울일보/박길웅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사업을 2023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작년 민선8기 출범 이전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준비해야 하며, 민선8기 시작은 그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이후 민선8기 공약을 준비하기 위한 시정혁신기획단을 운영하면서도 별도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해 민생경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계했으며, 올해 신년사에서도 2023년 최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이재호 연수구청장)가 지난해 시행된 ‘옥외광고물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대한 개정과 관련 정당 현수막 세부기준 마련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9일 중구청 서별관에서 회의를 열고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난립 예방을 위해 정당현수막에 관한 시행령을 개정해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키로 했다.국민이 공감하는 수준에서 정당 현수막의 규격·수량·위치 등의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도시 경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함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미래선도기업 유치·평촌신도시 재정비·상권활성화 사업 등 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아울러, "안양시를 대한민국 모범 '청년특별시'로 육성하겠으며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2023년 신년 맞이 기자간담회장에서의 일성이다.최 시장은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100년 넘게 번영할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오전 안양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가 100년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하남시는 10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든 시민과 지역, 세대를 넘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이 함께하는 ‘제1회 하남시 시민참여기구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연말에 실시한 하남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중점 추진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토론했다.특히 11일부터 개최되는 14개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가칭)한홀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오는 1월13일은 수원특례시가 출범 1주년을 맞는 날이다. 32년 만에 지방자치제도의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에게 꼭 맞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지 꼭 1년이 흘렀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 온 수원특례시의 발자취와 변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본다.◇ ‘대도시’ 인정으로 특례시민 복지급여 확대영통구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지난해 수원특례시가 출범한 뒤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 원래 살던 서울에서는 기초연금을 받았던 그는 지난 2017년 8월 수원시로 전입한 뒤 급여가 중단됐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