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만약에 예결위원장·운영위원장·법사위원장등 3개 상임위장을 더불어 민주당에 넘겨주겠다고 하면 국회의장을 양보할 의향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여야3당이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시작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상임위원장과 연동시켜서 얘기하는 옳은 얘기가 아니다"라며 "예를 들어 이전 국회에서 운영위원장과 예결위원장,법사위원장을 정부여당이 독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사
(오동근 기자) 일회용주사기 재사용 금지하고 이를 어겨 사람의 생명에 위해를 입힌경우 의료인 면허가 취소된다.19일 국회 본회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했다.이번 법안은 서울 양천구의 D의원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11월까지 내원한 환자 54명을 상대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해 C형 간염을 감염시키자 법제화됐다.또한 법안에는 진료중인 의료인 등에 대한 폭행·협박을 금지하고 위반시 처벌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오동근 기자) 미국 B-52 전략폭격기가 이륙 직후 바로 추락했다. 19일 미국령 괌섬 공군기지 사령부 대변인은 B-52 전략폭격기가 이날 오전 8시30분께 괌성 공군기지에서 이륙직후 기지 대기선에 추락하면서 화염에 휩싸였으며 탑승한 7명 전원은 무사히 탈출했다고 밝혔다.사고 B-52는 태평양 지역에 전략폭격기의 상시 주둔 일환으로 노스다코타에서 괌 기지로 이동배치된 것이라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오동근 기자) 승객과 승무원 69명을 태우고 파리를 떠나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가 비행하던 중 실종됐다.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오후 11시9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이륙한 이집트항공 소속 MS804 여객기가이집트 영공 진입하자마자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실종 여객기에는 승객 59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다
(오동근 기자) 의료사고때 자동으로 조정 절차 시작하는 일명 '신해철법'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신해철법)을 재석 192인 중 찬성 183인, 반대 2인, 기권 7인으로 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신해철법'은 의료사고의 내용이 사망 또는 중상해에 해당하는 경우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조정절차가 개시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오동근 기자) 어제 공주로 내려가 숙고중이던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비대위 인선과 혁신위장 사태와 관련한 당 내분 사태 수습을 위한 중진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공주 신관동 자택에서 "내일(20일) 중진연석회의를 열어서 의견들을 들어보겠다"며 "그게 순서 아니냐"고 사태 해결 방침을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오늘 4시 20대 원구성협상을위한 여야 3당 회동을 위해 상경한다.
여야정 첫 민생경제회의 내일 오전 11시 개최...경제부총리 참석
(오동근 기자) 여야 3당의 원내대표가 20대 원구성 협상을 위한 첫발을 뗀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원구성 협상을 한다.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 정진석 원내대표가 오후에 공주에서 올라오기로 했다"며 "성실하고균형 잡힌 협상을 통해 20대 국회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출발하도록 최선의 협상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여야 3당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의 배분 문제에 전혀 진척을 보이지
정진석 원내대표, 내일 중진들과 회동...비대위.혁신위 논의
5·18 민주화 운동 36주년 기념식이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화 운동 국립묘지에서 오전10시에 거행됐다.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박승춘 보훈처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 유족, 사회 각 분야 대표시민 등이 3000여명이 참석했다.5·18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에서 유족들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게 항의를 하는 등 기념식장이 술렁였다.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시에 참석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를 결정한 정부를 향해 "정부가 너무 옹졸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김 대표는 이날 광주 망월동에 위치한 5·18 기념식에 참석한 뒤 구묘역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만 허용한다는 것은 아집에 사로잡힌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5·18 민주화 운동으로 우리나라의 정치적 인권이 확립돼 오늘날 민주사회를 여는 큰 계기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8일 "새누리당과 연정은 없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광주지역 언론사 대표들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후 "새누리당에서 쪼개나오면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가치와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 안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또 자신이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새누리당은 절대 안 간다. 가면 떨어진다"라며 "비호남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안 대표는 "개혁세력을 모아 정권교체,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