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교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진주·사천지역 다문화가족 87명을 대상으로 드림키움 역사스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KOEN 드림키움 역사스쿨은 진주·사천지역 다문화가족 87명을 대상으로 남명학을 비롯한 실천유학 연구, 계승을 위한 서당식 예절교육, 역사·교육탐방 및 인성 프로그램 체험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의 이해를 높이고, 참된 가치관을 정립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정 부모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으로 부모와 자녀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자 시
(한종근 기자) 17일 영일대 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24일 포항시 해수욕장 5곳이 전면 개장하며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지난해 423만명이 다녀간 포항시 해수욕장은 경북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올해 영천-상주간 고속도로가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항시는 월포 후릿그물 체험, 구룡포 맨손 오징어 잡기, 화진 명지조개잡이 등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해수욕장마다 동해수호신에게 올여름 맑은
(유병철 기자) “참여한 인원이 모두 힘을 모아 어르신에게 더 나은 환경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25일 청통면 금송로에 사는 독거노인 위기가구에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의 청소 봉사서비스를 연계,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대상자(89세, 남)는 고령의 나이에 만성질환과 치매를 앓고 있어 스스로 집안 정리가 되지 않아 각종 못 쓰는 물건을 쌓아두고, 쓰레기를 방치한 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사례관리 대상자로 의뢰됐다.가정 방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고
(한상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27일부터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쏨분파타오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라오스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도서관 신축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초등교육의 질적 개선과 문자해독률 향상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한다고 하였으며, 또 시설구축 이외에도 공작, 음악, 공예, 체육 등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양 국가간 문화교류활동 등을 통해 단순지원 활동이 아닌 성남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청소년활동 중심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으
(유병철 기자) 26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노․사 합동 안전사고 예방 다짐 서약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수원 이관섭 사장, 김병기 중앙노조위원장 등 임원진과 노조대표들은 안전사고 예방 다짐 서약서에 각기 서명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이 종업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뿐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특히 노사 대표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는데, 이 서약식은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맞아 실시하는 안전의식 전환
(신창식 기자) 인천항의 물류서비스가 인천과 중국 장강(양쯔강) 유역을 잇는 컨테이너 노선이 신규 개설돼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25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는 천경해운과 중국 상하이인천국제페리(SIFCO)가 정기 컨테이너 노선인 ‘타이창‧인천서비스(Taicang Incheon Service, TIS)’를 공동 개설해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해당 노선의 선박은 오는 30일 중국 장자강에서 처녀 취항해 내달 4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한다. 이번
(최맹철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6.25전쟁 제67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처장이 수여하는 ‘호국보훈의 달 감사패’를 받았다.이 감사패는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매년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봉사자, 기업인 등 전국에서 21명이 받았는데, 정 시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 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임진서 기자)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꼭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충남 홍성군 보건소가 어르신들 삶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한의약 중풍예방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중풍 및 뇌혈관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같은 질환의 특성상 한번 이환되면 완치가 힘들어 90~100% 후유증을 남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 및 초기 대처·재발 방지와 관련한 프로그램이 절실하다.홍
올 여름 더위는 9월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7~9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겠다.기상청은 최근 발표한 ‘3개월(7∼9월) 전망’을 통해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7월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온은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89.7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서울시가 주거빈곤에 처해 있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의 민간토지에 대해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주거면적 100%를 공공 및 민간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은 사업이 정부정책으로 채택되었다.정부는 대학생, 청년의 주거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역세권 청년주택 20만실 확보, 대학기숙사 수용인원 5만명 확대 등을 위한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6일 서울시가 현재 총 45개소에서 청년주택 사업을
(김윤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3일 당진시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67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거행했다.이날 기념행사는 심병섭 당진부시장과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 육군본부 이창영 인사행정처장,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외 기관 단체장과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표창수여, 기념사, 대회사,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표창 수여에서는 6.25 전쟁에 참여해 2사단에서 복무하며 전투에서 혁혁한 공적을 쌓은 강완선옹이 화랑무공훈장을
(박상연 기자) 올해 휴가기간(7월 1일~8월 31일) 동안 경기도 북부지역에는 가평군 9개소를 포함해 총 19곳에 특수구조팀과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운영될 예정이다.경기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월 2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수상레저 밀집지역인 청평면 등 가평지역 주요 휴가지에 ‘북부본부 소속 특수구조팀’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근접 배치해 운영한다.이번 조치는 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가평군에 물놀이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본부는 먼저 특수구조팀을 청평면 일원 호명리 관공선 선착장과
(김영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박수용)는 24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령을 찾은 관광객과 시장에 나오신 어르신들이 과거 6.25때를 회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어린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며 과거를 상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시식음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의 어려운 여건에서 먹었던 주먹밥 3000
(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0년까지 유수율 제고 등을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수돗물의 양은 1일 1만 7,285.9㎥, 급수 사용량의 7.9%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됐다.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상수도 담당 과(소)장,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은 사용자의 물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물 절약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물 수요 관리 정책을 통한 미래 물 부족 사태 대비를 위한 것으로, 용역을 통해 지난 2008년과
(박영규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7 메디엑스포’에서 ‘좋은 수면은 건강의 주춧돌입니다’라는 주제로 지역민들의 수면건강 지킴이로 나섰다.엑스포가 열리는 동안 동산의료원은 조용원 교수(신경과)와 김동은 교수(이비인후과)가 직접 뉴로피드백, 후두경 검사를 실시하고 BMI 및 혈압검사 등을 시행, 지역민들의 전반적인 수면건강을 진단했다.동산의료원은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열리는 제7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서 대구시 의료관광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대구시장 공로표창을 수상했다.한
(기동취재‧이원희 기자) 20일 오후 7시경 남촌도림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 남촌, 도림, 수산동의 단체 등 주민대표 30여 명이 참석하여 도림고등학교 타 지역으로의 이전반대와 학교시설 환경의 완벽한 보완대책을 통해 현 위치에서 학교가 정상 운영하는 것을 관계 기관에 촉구 및 결의하는 범 주민대책회의를 가졌다.첫 회의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도림고등학교를 지키기 위한 남촌도림수산동 범주민대책회의’(이하, 범주민대책회의)라는 새로운 명칭의 대책기구를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최근 시 교육청이 추진하려는 주민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기동취재‧이원희 기자) 최근 경기 부천지역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행성 오락 점포 인형뽑기방.이곳에선 인형가게에서 꽤 많은 돈을 지불해야 살 수 있는 인형을 천 원짜리 한 장이면 뽑을 수 있어 청소년들 주머니를 털어가고 있다.2015년 21곳에 불과했던 인형뽑기방은 지난5월 약 2000여 곳으로 늘어났다. 인형뽑기 기계 안 인형은 메타몽, 도라에몽, 지방이, 초파인형 등 종류도 다양하다.특히 인형뽑기방은 게임산업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이 오후 10시 이후에 출입할 수 없다. 하지만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이
(신영길 기자) 경북도가 최근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5월 30일부터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강수량이 178.3㎜로 평년(361.2mm)의 49% 수준이고,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평균 52.2%로 평년(63.9%)보다 11.7% 낮아 앞으로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논 물마름, 밭 시들음 현상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그동안,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봄철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 가뭄대책비 22억 원을 지원 관정개발, 양수기 설치 등 용수개발과 저수지 물채우기 등
(이성배 기자)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안전을 위해 6월 22일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654-1 대원사 일대에서 주민 17명과 울릉군, 울릉경찰서 합동으로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을 위해 울릉군에서는 산사태 취약지구로 지정된 대원사 일대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비상연락망 구축과 대피요령 방문교육을 병행했다.이날 훈련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경보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긴급MMS 전파와 유관기관(경찰서)과의 협업점검, 실제주민대피를 통하여
(한상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집 건물 안 급수관의 노후와 부식으로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에 수도용 자재 교체 공사비 60만~150만원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3억600만원(도비 1억5300만원 포함)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편다.아연도강관으로 만들어진 급수관을 사용해 지은 지 20년 이상의 주택이면서 시청 정수과(031-729-4148)의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낡은 급수관을 위생안전기준에 적합한 수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