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가 기관의 방어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노터스(30.005),서암기계공업(29.975), 대성엘텍(29.915), 서연탑메탈(30.005), 삼성스팩4호(29.94%)가 전장 거래일 대비 최고치를 터치하며 마감했다(사진=네이버금융)
3일 코스피가 기관의 방어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노터스(30.005),서암기계공업(29.975), 대성엘텍(29.915), 서연탑메탈(30.005), 삼성스팩4호(29.94%)가 전장 거래일 대비 최고치를 터치하며 마감했다(사진=네이버금융)

(서울일보/전서현 기자) 3일 코스피가 기관의 방어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이 쏟아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노터스(30.005),서암기계공업(29.975), 대성엘텍(29.915), 서연탑메탈(30.005), 삼성스팩4호(29.94%)가 전장 거래일 대비 최고치를 터치하며 마감했다.

△노터스는 무상증자 후 권리락 착시효가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노터스 현재가는 전장 거래일 대비 3.900원 오른 1만6900원이다.

△ 서암기계공업은 장 중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정부 및 기업 등과 전후 재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바로 급등세를 탔다.

△ 대성엘텍은 자율주행 관련주로 중국의 최대 민영 자동차기업 지리(吉利 Geely)자동차가 자율주행차용 저궤도 위성 9개를 쏘아 올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인 서연탑메탈도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 방문 소식에 상한가를 터치했다.

△ 삼성스팩4호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관련 기업이 인수 합병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스팩은 기업인수목적회사로, 비상장기업 합병을 목적으로 증시에 상장된다. 우회상장 수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3,22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주가 방어에 성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3,100억원과 130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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