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예술의전당이 ‘굿모닝 가곡’을 10월 8일 오후 7시 30분 정형화된 무대의 틀을 탈피 뉴노멀 시대 선구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근대사를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 이미지와 김명곤 배우가 해학 넘치는 진행을 맡아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주 기량을 뽐내는 대신 모든 무대 요소가 자연스럽게 드라마를 보듯 변화된 무대 연출도 이색적으로 구성된다. 그러면서 중·장년층에게는 가곡에 대한 향수를, 청년층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굿모닝 가곡’에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가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에게 50%, 음악 전공 대학생에게 50%, 초중고생에게는 40%, 65세 이상 관객에게 40% 의 할인이 마련됐다.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인패스 소지자에게도 20%의 할인도 제공된다.
예술의전당이 우리 가곡 100년의 드라마 ‘굿모닝 가곡’을 10월 8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2시·7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