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 오름은 제주 구좌읍을 대표하는 오름이다.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랑쉬 오름은 정상에서 보면 제주를 모두 볼 수있는 조망이 아주 좋은 오름이다.높이는227m로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지만 올라가는길에는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이며 정상에서는 졔주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다랑쉬 오름은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월랑'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달의 모양을 한 분화구가 산에 비해 크고 깊으며 아름답기 까지 하니, 어찌 월랑봉이란 이름이 아니 붙을수 있겠는가?다랑쉬오름은 산 높이는 적으나 오름에 비해 큰 분화구가
18일, 제주 제2공항의 찬반을 묻는 제주 도민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대다수의 제주도민은 이번 결정을 존중하며 환영한다.여론조사는 지난 6년간의 논란과 갈등을 종식하기 위해 제주도정과 도의회가 공동협의해 진행한 공론화 절차의 결과이다. 도민 다수의 결정은 제주제2공항 반대하고 있다.제주도민 스스로 제주의 난개발을 막고, 제주다움을 지키고자 하는 선택과 결정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결정이다.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정부여당과 국토부장관은 당정 협의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도민의 선택을 지원하고, 정
(이원희 기자)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인 대족석각의 아름다움을 국내에 알리러 왔어요."중국 자공신아채등문화유한공사(대표 황덕춘)와 대족석각문화창의투자유한공사(대표 주정광) 그리고 한국의 대한스포츠(대표 이정호) 공동주최 하는 한중문화등축제가 오는11월8일부터 내년 말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위치한 아트랜드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세계문화유산인 대족석각이 위치한 충칭시 및 중국 중앙정부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세계순회전을 시작해 전 세계를 순회하면서 대족석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중국의 전통 문화와 곤충모양의 등, 도자기
제주특별자치도 8개 기관 공무원들이 '걸어서 제주 한바퀴!'를 몸소 실천하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도내 보건-위생 관련 공무원들로 평소 본인들의 건강을 다지고 또한 제주 지역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제주사랑 건강걷기’ 모임의 구성원인 보건관련 공무원들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걷기의 날로 정해 걷기를 실천하며, 도민 건강증진 도모와 범도민 걷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지난 1월 30일 탑동광장(제1구간)을 시작으로 15회 운영되며, 총 15개 구간(2
제주시가 구좌읍 김녕리 일대에 시행 중인 '김녕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오는 6월 우기전 완료한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저지대 농경지로서 집중호우 시 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서 지난 2008년 기본조사를 실시하여 2010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11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위한 착수지구로 선정 되었다.이어 토지 보상 협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12년 10월 본격적으로 공사가 착공 되었으며, 올해 5월말 준공을 위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김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16억원(전액 국비)이
제주시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등 각종 행정업무의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의 핵심자료로 사용되는 1/1,000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억원의 예산(국비 500백만원, 지방비 500백만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에 제작된 제주시 동부 읍지역(구좌읍, 면적 24㎢)의 수치지형도를 수정, 조천~동복리 간 6차선 도로 신설구간(면적 11㎢)을 신규 제작할 예정이다.1/1,000 수치지형도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생성된 지도로서 지형자료와 그에 관련된 속성을 가지며, 기존의 종이지
제주시가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지정해변으로 운영한다.월정리 해변의 이용객은 7~8월에만 2014년 6만2000명에서 작년 15만명으로 141% 증가하는 등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안내센터 등 기반시설이 없어 비지정 해변으로 관리·운영되어 왔다.이에 제주시는 1단계로 50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해양관광안내센터,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용역을 오는 6월 12일까지 마치고, 2017년에는 10억원의 예산을
(서울 강동=도한우 기자) 올해 초 강동구 십자성마을을 방문한 독일 베를린대학의 미란다 유로이어 교수는 “강동구가 실시하고 있는 1가구 1발전 에너지 프로슈밍 사업에 주목하며, 십자성 마을은 전 세계 거대도시들의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십자성마을은 주택태양광을 설치해 생산된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이다. 마을절전소 운영, 틈새바람 잡기사업, 친환경 펠릿 난로 설치 등 에너지 자립률이 40%에 육박했으며, 올해는 6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974년 베트남 전쟁 참전자들
(용인=최맹철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시 구좌읍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제주시 구좌읍사무소에서 ‘용인 명품 백암쌀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시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추진해 온 도농협력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올해 2월에도 두 기관은 용인시 상갈동주민센터에서 제주시 구좌읍 대표 특산물인 ‘구좌명품 향당근’ 600박스(20kg)를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상갈동은 관내 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제주시 구좌읍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한 바 있
(서울 강동=도한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천호동 십자성마을이 서울시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었다.십자성 마을은 1974년 베트남 전쟁 참전자들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2012년에는 서울시 에너지 자립 시범 마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동안 참전자 회원 46가구 중 30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였고 마을절전소 운영, 틈새바람잡기, 친환경 펠릿 난로 설치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에너지 자립률은 40%에 이르렀다. 스마트그리드란 스마트(Smart)와 그리드(Grid)의 합성어로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공급
제주 양식광어가 수산물로는 국내 최초로, 양식 광어로는 세계최초로 글로벌 갭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글로벌갭 인증을 획득한 양식업체는 대정읍 영락리에 있는 대주수산(대표 이성률)과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김녕수산(대표 강동은)이다.이들 두 업체의 글로벌갭 인증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아이해브 RIS사업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아이해브RIS사업단은 2012년부터 제주 양식광어의 글로벌갭 인증을 추진해 왔고, 지난 2월 외국심사관을 초빙해 본 심사를 거쳐 지난 달 30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특히 사업단은 제주 양어광식양어의
제주도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산 56번지 일원으로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동복리(이장 정동면) 주민들이 지난 달 29일 폐기물처리시설 유치 여부를 결정키 위한 주민 임시총회를 열고 주민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9.8% 찬성을 함에 따라 입지유치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2011년 2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3년여간 입지선정 절차를 추진하면서 주민반대로 추진 난항을 겪던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이 일단락 돼 시설계획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신규 폐기물처
제주시는 오는 3월 2일 오전 9시부터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서쪽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산수유, 후피향, 감나무, 참꽃나무 중에서 1인당 2본씩 선착순으로 총 3,600본을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또한 오는 3월 14일에는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제거지 현장에서 제주시 본청과 한림읍·애월읍·구좌읍·조천읍·한경면사무소 주관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나무심기 행사는 유관기관, 단체, 희망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황칠나무, 편백나무, 동백나무 등 6개소에 5ha에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 폐기물처리시설 광역소각장 및 매립장 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시작전부터 봉개동 주민대책위원회의 원천봉쇄로 무산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설명회장 문을 걸어 잠근 주민들은 “사실상 현재 봉개동 회천매립장을 연장 사용하려는 것”이아니랴며 ‘결사반대’를 외쳤으며, 도는 “환경적 측면에서 검토한 후보지 타당성과 환경영향 최소화 대안 등을 설명조차하지못해 아쉽다”는 입장이 교차해 주민과 행정간 갈등 확산이 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과 관련, 최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내년 6월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경택 前 제주도 정무부지사(새누리당 제주도당 고문)은 "우근민 도지사의 입당과 공천은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김 전 부지사는 2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진 정책발표회 말미에 '우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에 대한 입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전 부지사는 "우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저 역시 충격적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입당 문제에 관여할 위치해 있지 않아 물러서서 지켜만 봤다"면서 "중앙당과 제주도당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했지
▲ ⓒ서울일보수자원본부 제주시지역사업소에서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상?하수행정이 도민 행복을 가늠하는 척도라 생각하고, 제주시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상?하수도 불편 사항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는 상하수 고장수리 지원 및 봉사활동 시책을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수자원본부는 이번 봉사활동으로는 지난달 31일 13명의 직원이 구좌읍 송당리 소재 독거노인 김부산(74)댁을 방문하여 씽크대 수도꼭지 무상 교체 및 방, 거실, 부엌 등에 도배를 실시하였으며 다음주에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는 동파방지용 계량
지난달 18일 제주앞바다에 방류된 제돌이가 돌고래 무리에 합류한 것으로 관찰됐다. 서울시는 3일 오후 4~5시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와 종달리 사이에서 돌고래 무리에 합류한 제돌이를 관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10시께 제돌이와 함께 방류된 '춘삼이'의 무리 합류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방류 이후 제돌이와 춘삼이를 추적 관찰해온 김병엽 제주대 교수 등에 따르면 제돌이는 방류 후 4㎞ 해상에서 먹이행동을 보이다 며칠 뒤인 23일 토끼섬 주변에서 목격됐다. 춘삼이 또한 우도 근처에서 다른 돌고래 3마리와 함께 무리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