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6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최근 문 후보자의 6·25전쟁과 일본의 식민지배 등 과거 역사인식 발언 등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청문회를 통해 소명 기회를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진 사퇴를 요구하면서 혹동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는 데다 청문회 보이콧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일단 청문회에서는 문 후보자의 발언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 총리 후보자의 재산이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과거 교회 특강에서 남긴 발언 논란이 12일 불거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인적쇄신 구상에도 일정 부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박 대통령은 가급적 이번 주 안에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6~21일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에 나서는 상황에서 해외순방 이후 인적쇄신에 나설 경우 국정공백의 장기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이미 박 대통령은 정홍원 현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고 안대희 전 후보자를 거쳐 문 후보자를 내정하기까지 45일의 시간을 쓴 터였다.여기에 신임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한 데 이어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다음주로 예정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전에 단행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 대통령이 총리 지명이후 숨고르기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11일 국정 공백이 장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개각을 이르면 이번주부터 단계적으로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박 대통령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한 직후만 해도 개각 등의 후속 인사는 오는 16~21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뒤에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당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14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세(勢)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비주류 좌장' 격인 6선의 김무성 의원이 지난 8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이 10일 출사표를 내밀면서 양강 구도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여기에 '충청권 주자론'을 내세우고 있는 이인제 의원도 이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표몰이에 나섰다.특히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김 의원과 서 의원이 나란히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현역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친박계 주류들이 참석을 놓고 희비가 엇갈리면서 세(勢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외부일정을 모두 비우고 청와대에서 새 국무총리 인선 등을 비롯해 초읽기에 들어간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두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오는 16~21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떠나는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일정을 감안할 때 이번주 안에 적어도 후임 총리 지명은 단행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6·4 지방선거가 끝난 만큼 이번 주에는 총리 인선이 이뤄져야 이후 개각의 새 틀 짜기를 본격화할 수 있는 데다 지난달 말 안대희 전 총리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선거 뒤 개각 일정을 본격화하려던 계획이 다소 늦
여야 원내대표가 9일 매주 월요일 오전 정례회담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이 원내대표는 "현안이 있건 없건 간에 시기를 정해놓고 서로 국회 운영에 대한 문제를 토론하는 것은 바람직스럽다"며 "15대 때 대통령과 매주 목요일날 만나다 보니까 정부와 협력에 도움이 됐다. 여야간에도 매주 만나서 논의를 하는 것이 생산적이고 진일보한 국회 운영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실적으로 지금 세월호 참사 사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중 재산규모가 1억~5억원미만 수준인 자가 40%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재산신고액이 50억원 이상인 당선인은 광역시도지사가 1명뿐인 반면 광역시도의원이 22명, 기초의원은 26명이었다.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인은 6명이었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당선인 3952명 중 재산신고액이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인 자가 1667명으로 42%를 차지했다. 이어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876명,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이 671명,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 254명
경산시 최영조 새누리당 경주시 최양식 새누리당 고령군 곽용환 새누리당 구미시 남유진 새누리당 군위군 김영만 무소속 김천시 박보생 새누리당 문경시 고윤환 새누리당 봉화군 박노욱 새누리당 상주시 이정백 무소속 성주군 김항곤 새누리당 안동시 권영세 새누리당 영덕군 이희진 새누리당 영양군 권영택 새누리당 영주시 장욱현 새누리당 영천시 김영석 새누리당 예천군 이현준 새누리당 울릉군 최수일 새누리당 울진군 임광원 새누리당 의성군 김주수 새누리당 청도군 이승율 새누리당 청송군 한동수 무소속 칠곡군 백선기 새누리당 거제시 권민호 새누리당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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