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경북도의 새해 농업정책 방향은 ‘농업 6차 산업혁명으로 경북농업의 희망을 지킨다는 것으로 농업과 농촌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월말 ‘농업 6차 산업혁명’의 조기 확산과 청년들 농촌정착 지원을 보다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농축산유통국 농업정책과에 신설된 농업6차산업지원담당은 6차 산업, 청년창농 등 함께 잘 사는 미래농업 기반구축 업무를 총괄하며, 6차산업 선도모델 발굴, 집적화 지구 조성, 등 농업 부가가치 제고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업 6차산업 현
(이원희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 동안 스페인 말라가에서 주요 경영진과 딜러사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건설기계 딜러 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편제를 개편한 후 처음 가진 대규모 딜러 미팅임. 기존에는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을 두산밥캣이 맡아왔지만 지난해 사업 양도 과정을 거쳐 올해부터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직접 맡게 됐다.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은 “그간 유럽 시장 사업 성장에 기여해 준 현지
(송민수 기자) 지난해 한국 수출을 이끌었던 반도체 수출이 올해도 높은 증가세를 지속해 나가겠지만 성장 폭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국책연구기관으로부터 나왔다.산업연구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모리 ‘반도체 경기 전망과 발전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산업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국내 반도체산업이 2018년에도 고성장이 지속되겠지만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60.2%에 비해 크게 낮은 18.6%로 예상했다. 지난 2014년 9.6%, 2015년 0.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작년 수출 증가율 60.2%에는
(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역 우수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열리는 주요 국제식품박람회에 인천관을 개설하여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월말 태국 방콕의 THAIFEX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8월중순 홍콩HKTDC FOOD EXPO, 11월 중국 베이징 Anufood China에 참가하여 동남아와 중국의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 변화 등에 대응한 맞춤형 수출상품 개발, 현지 네트워크와 연계한 신유통망 개척, 빅바이어 발굴 등을 위해 인천관을 별도로 개설하고 인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신규 수출기
(송승화 기자) 글로벌 경기 개선, 약 달러 기조 등의 영향으로 국제 원유가격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및 실질구매력 하락으로 이어져 원유수요 증가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5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상당 기간 배럴당 50달러대 미만의 저유가 기조를 지속하던 국제유가는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 북해산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최근 70달러선에 근접했다.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주요 산유국의 감산합의 연장,
(김성대 기자) 광주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의 전기차, 자율주행차, 인공지능자동차 등 미래자동차에 대한 공동 기술개발, 학술연구 교류협력이 한층 강화된다.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과학기술원, 호남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의 칭화대학교(양띠엔거 자동차공학과 학과장)와 미래자동차 ‘한∙중 미래자동차 포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자율주행차, 인공지능차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공동기술개발, 국제학술대회 개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 교류 증진과 상생협
(이진화 기자) 개정된 ‘김영란법’이 설 선물 시장 판도 바꾸고 있다.국내산 농축수산물에 한해 선물 상한액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아진 이후 처음 맞는 설 선물 시장에서 농축수산물 매출 신장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홍삼과 건강보조식품, 수입산 차 등 저가 실속형은 전년보다 매출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5만원 초과 10만원 이하의 선물에 수요가 집중되며 신선식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이들 백화점 ‘빅3’ 매출 신장률도 덩달아 상승하며 설 소비가 살아나고 있
비트코인의 국내 시세가 100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비트코인 국제시세가 9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국내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인당 950만1000원(종가)으로 급락했다. 지난해 11월 코인당 가격이 1000만원대로 올라선 이후 약 석달 만에 붕괴된 것이다.더불어 다른 가상통화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1코인당 100만4000원으로 하루 전보다 25만1000원(-20.1%)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29.93%), 비트코인캐시(-27
(송민수 기자) 의로운 국민운동본부와 올바 포럼( 대표: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에서 주최하는 올바른 생활환경과 바른 먹거리 실천대회가 순천시, 교육 지원 청, 학부모 대표,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31일(수) 14:00, 14:00, 순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순천시장의 영상 메시지를 상영했다. 또한 강광식 박사(조선 대학교 석좌 교수)의 바른 먹거리 강연도 있었다. 이어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학부모 안전 먹거리를 위한 비유전자 변형 농산물 지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산림청 류광수 차장을 포함한 도의원, 시의원, 정규순 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장 그리고 정읍산림조합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수천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민영 조합장은 이날 “임산물유통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 준공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컬푸드에서부터 임산물 유통, 그리고 숲의 휴양 기능까지 집적화된 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에 쇼핑은 기본이고 휴식과 힐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시설이 들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혁신적인 판로가 확
(이진화 기자) 환율 하락 등 악재 속에서도 지난달 수출이 전년대비 22.2% 증가한 49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증가한 49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1월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선진국·개도국 동반 성장세와 제조업 경기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3대 주력 품목 중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제품, 석유화학, 컴퓨터, 철강, 섬유, 자동차, 선박 등 9개 품목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반도체(96억9000
(박진우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기저효과로 인한 채소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물가 상승률도 상승세가 주춤했다. 밥상물가 등 생활물가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외식업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이 예상됐지만 적어도 1월까지는 큰 영향이 없는 모습이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6년 8월(0.5%)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해의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www.kbstar.com)은 지난해 12월부터 한달여간 진행한 '2017 KB국민은행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31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 1,000만원 1개팀과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5개팀 등 총 9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68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출품작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표현방법,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다.특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생각의 NO를 뒤
(박상연 기자)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던 8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경기도를 만나 총 130만 3,999건 72억6천9백만 원 규모의 계약판매 ‘대박’을 터뜨렸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도내 중소기업 80개사를 선정해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 G마켓과 옥션,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판매를 지원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진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한 중소기업을 온라인
(신영길·김기완 기자) 구미시는 2월의 기업으로 ㈜GE솔라를 선정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과 ㈜GE솔라 김용호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7번째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2월의 업으로 선정된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 위치한 E솔라는 2011년 ㈜GE솔라를 설립, 2차전지 및 OLED 제조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구미본사 기업이다.㈜GE솔라는 주 생산품인 2차전지(전기자동차용배터리)와 OLED 디스플레이 등 제조산업에 필요한 핵심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태양광, 반도체 등 제
(한종근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금액을 설을 앞두고 2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 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더불어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파트너사의 외주작업비도 2월 7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월 14일까지 지급한다. 원래대로라면 3월 2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19일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조기집행액은 총
(박상익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시각장애인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보이스코드 프로그램’을 2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보이스코드 프로그램’은 금융상품 안내장이나 홍보물의 우측 상단에 보이스코드 바코드를 함께 인쇄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스캔시 해당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알기 쉽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또한, 향후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웹캠을 이용한 수화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광주시청지점과 동구청출장소, 서구청출장소, 남구청출장소, 북구청
(이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로비에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다양한 경조사용 신화환 작품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이번 전시회는 국내산 생화를 활용하여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제작한 생활 보급형 경조사용 신화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청탁금지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화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신화환을 전시한다.새로이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에서는 선물 및 경조사용 화환의 경우 모두 개당 10만 원까지 주고받는 것이 허용됨
(박진우 기자)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익익 50조원 시대를 연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하겠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와 우선주를 모두 50대 1로 쪼개는 것이다. 보통주식의 총수는 기존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은 오는 3월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분할된 주식은 오는 5월 중순에는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의
(송승화 기자) 지난해 12월 전산업 생산과 투자가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가동률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3년부터는 6년 연속 내리막이기도 하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9%로 전년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광공업 생산 증가세 둔화가 원인으로 꼽힌다.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한창 진행 중이던 1998년 67.6% 이후 19년 만에 가장 낮다.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