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 / 배태식 기자 ) 경기도가 37조 5,025억 원 규모의 2021년 제3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도는 정부 정책을 확장 연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안정을 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 지역경제 역량 강화, 도로·하천 부문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둔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제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 32조 4,624억 원보다
( 서울일보 / 김병철-배태식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13일 오전 10시에 발표된 경기도의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결단에 감사와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곽상욱 협의회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 명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어려운 상황에 경기도 내 31개 시장·군수 간 논의를 통해 5차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동참에 합의했고, 시·군별 다른 재정 상황을 고려해 각 지자체 실정에 맞
( 서울일보 / 이진호 기자 ) 구리시가 제5차 재난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 지급 시기는 정부 방침을 따를 예정으로, 8월 말로 예상된다.시는 지난 7월 27일 경기도 5개 시·군(구리시·고양시·파주시·광명시·안성시) 공동성명을 통해 ‘재난지원금 100% 지급 제안 공동성명’을 내고 모든 시민에게 정부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을 경기도와 함께하며이로써 구리시를 포함한 모든 경기도민에게는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하여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안승남 시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위축된
(김유근 기자) 광주시는 오는 8월부터 광주시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광주시 2차 재난기본소득, 소비지원금, 코로나19로 인한 10% 특별할인 판매 등으로 광주사랑카드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7월 지역화폐 월 충전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해 지속 운영하고자 했으나 마련된 예산 75억원이 모두 소진됐다.광주사랑카드의 급속한 성장으로 오늘 기준 카드 등록률은 2020년 대비 2배 증가한 27만장을 넘어섰고 발행액 또한 이미 2021년 발행 예정이었던 868억원을 넘은 900
(배태식 기자) 경기도는 20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도내 6개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에 착수하며 9월까지 신청절차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한다.농민기본소득은 다른 지자체의 농가소득지원과 달리 농민 개개인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정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여성 농민의 권리 강화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민기본소득은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분기 15만 원)을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처럼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올해 농민기본소득을
(김춘식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돌며 민생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김종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되자, 14일 직접 중심가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돌아보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손님 자체가 아예 없거나, 1~2팀 정도가 간단히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상인들도 매출 하락에 근심이 가득했다.이런 모습을 본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너무 마음 아프다”라며 “지금 너무 힘들지만
(배태식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의회 30년 발자취를 돌이켜 보고, ‘실질적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가는 분수령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문경희 부의장은 ‘디딤돌 의회가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을 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회견문 낭독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편 가르기 없는 사회 군민 공감대 형성 등 긍정적 변화 ‘뿌듯’재생-환경-미래-소통-혁신 등 영양다움이 살아있는 도시 기대(박재서 기자) 민선 7기 출범 이후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 만들기에 쉼 없는 행보를 펼쳐온 오도창 영양군수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하였다.오도창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군민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며 행복영양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3주년의 소회를 밝혔다.하지만 여전히 인구 감소 추세가 멈추지 않고 인구 유입이 늘지 않으면서 자치단체 존립에 대한 위기의식도 커지고 있
(서울일보 / 김병건기자) 1일 경기도 지사 이재명은 비대면 출마선언을 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이고,배고픔에 계란을 훔치다 투옥되는 빈민과, 불안한 노후에 고심하는 노인, 생활고와 빚더미로 세상을 버리는 일가족이 더 이상 뉴스에 나지 않게 하겠다.정치는 튼튼한 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공정한 질서 위에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며, 불평등 양극화 상대적 빈곤이라는 감성적 문제를 자원배분과 경쟁의 효율로 이루겠다고 했다. [ 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후보경선 이재명
[유진섭 시장, 민선7기 취임 3주년 주요 성과]유진섭 시장, “많은 씨앗들 꽃 피우고 튼실한 열매 맺도록 노력”(김형채 기자) “정읍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정읍을 만들 수 있는 씨 뿌리기에 집중했고 굵직한 성과도 많았다. 이후에도 더 많은 씨들이 좋은 꽃을 피우고 튼실한 과실(果實)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7월 1일 자로 민선 7기 정읍시장 취임 3주년을 맞는 유진섭 시장은 “아쉬움도 있지만 많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시장은 특히 취임 직후의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나 정읍이 주장해온
(배태식 기자)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습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공정한 경기도를 내걸었다.이재명 지사의 약속처럼 민선 7기 경기도는 경제적 기본권익 강화, 공정거래 기반 조성,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노동 조건 향상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공정행위를 척결하고 공정 정신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강조해왔다.민선 7기 3주년을 앞두고 공정성 확립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공정한 경제질서 구현, 생활 속 불법·부조리 근절, 공정생태계 조성 등 3대 부문 77개 정책으로
(김유근 기자) 광주시는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24일 기준 80%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광주시 제2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비상상황에서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온라인 신청 참여로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 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광주시 제2차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7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신동헌 시
(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용희 의원은 23일(수) 경기도청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로 기본소득 기본조례 개정 토론회를 가졌다.지난 회의에서 참석자 모두는 현행 '경기도 기본 소득 기본조례'의 정의 규정에 부족한 청년기본소득 및 재난기본소득 등 파생조례들을 기본소득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본소득 기본조례를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다만 조례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자구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합의하고, 지난번에 논의된 사항들을 참조 해 법학 전문가인 오동석 교
동두천, 민선7기 3년 성과-향후 시정 운영최용덕 시장, “미래위한 추진 사업들 결실 맺도록 최선”(김광묵 기자) 2018년 출범한 민선7기 동두천시는 3년 동안 즐거운 변화를 통한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2020년 발생한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특별지원금 등을 지급했고, 정기기부 사업인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사업에 100개의 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육지속의 섬’이었던 걸산동에 행복학습관을 건립했다.또한, ‘치매 없는 동두천’을
(배태식 기자)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이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열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과 재난기본소득 등의 사례를 소개하고 기본소득 정책의 확대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은 28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독일프라이부르크 기본소득연구소(FRIBIS)와 함께 첫 번째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세 기관은 ‘바이럴’(BIRAL: Basic Income Research & Action Lab)이라는 기관을 공동 조직했다. 바이럴은 기본소득 관련 학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기본소득
(김광묵 기자) 연천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21까지 4일간 군수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황영성 부군수, 국장, 담당관, 해당 업무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가시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에 대해 기획감사담당관의 보고를 시작으로 23개 실·과·원·소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과 사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정읍시의회는 지난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상섭의원(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발의한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6명의 정읍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가결 됐다.이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을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을 가진 자 중에서 정읍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자로 확대하는 것으로, 이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결혼이민자·영주권자에게도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 됐다.정상섭의원은 “다문화가정에게 이유없는 차별로 인한 평등권
(배태식 기자) 경기도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기한이 오는 6월 30일까지라며 이전까지 사용을 모두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카드 승인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4월 1일 이후 신청자의 경우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이후 미사용분은 자동 회수된다.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 사용처와 같이 음식점, 도소매점 등 주민등록 주소지 시ㆍ군에 있는 연매출 10억 이하의 매장 및 전통시장 점포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단,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및 사
(김형채 기자) 정읍시의회는 제263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제2차 본회의에서 이남희의원은 5분자유발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과 생계지원 외에도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신한 심리지원 서비스 개발이 계속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동학농민혁명 역사기행 탐방길 조성사업 등 8개소,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유아숲 등 11개소의 2021년
(배태식 기자) 아브히지트 바네르지(Abhijit Banerjee)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컬럼비아대 교수(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국제 콘퍼런스 발표자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기본소득이 ‘방역 위기’와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지난 28일 오후부터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국제콘퍼런스는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의 기조연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