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기자) 2020년 4월,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에 두 마리 시베리아호랑이가 다시 살아났다. 바로 2018년 12월, 2016년 10월 각각 자연사한 한울이와 코아다. 이렇게 거대한 호랑이 두 마리를 완전하고도 생동감 있게 구현한 것은 서울대공원에선 처음이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1년여 간의 과정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박제는 혈통관리가 세계적으로 엄격한 시베리아호랑이 종의 특성과 생태적 환경, 그리고 종을 보전해나가는 동물원의 특징까지 모두 담아내기 위한 고민 끝에 만들어졌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눈밭을 달리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돼있는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새로운 얼굴, 유망 관광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4월 17일(금)부터 5월 6일(목)까지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공모전을 개최, 서울 관광산업의 이끌어갈 유니콘을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관광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 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진우 기자) 서초구와 강남구의 양재천 전 구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 두 차례 주말에 이어 이번 주 18∼19일도 전면 통제된다.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6일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자정까지 강남구 영동2교~탄천2교, 서초구 영동2교~수변무대를 포함한 양재천 8.55km 전 구간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강남구가 양재천 인근 주민 611명을 대상으로 주말 양재천 통제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면통제 찬성 의견이 75.1%로,
(박진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구립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중 온라인 독서활동을 장려한 결과, 3월 한 달간 전자도서관 이용률이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강남구 전자도서관 대출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335권보다 75% 증가한 2만3387권으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페스트’(82회), ‘멋진 신세계’(52회), ‘데미안’(33회) 순이었다. 강남구 전자도서관은 2만2000여종 34만여권의 전자책을 보유 중이며, 대출 희망자는 홈페이지(ebook.gangnam.go.kr) 회원가입 후 이용할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생활방역 등 코로나19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글로벌리서치에 의뢰,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성·연령·권역별 인구비례표집 기반 온라인 패널조사로 실시한 본 조사에는 만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이 참여했으며, 표본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다.서울시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에서 시민들이 경험하는 실제적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하기 위하여 정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서울시는 우기(雨期)를 앞두고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침수피해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사장 주변에 있는 하수맨홀, 하수도관 등 ‘대규모 공사장 하수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16일(목)부터 시작된 점검은 지하철․도로건설, 주택 재개발 등 411개 공사장을 시와 자치구가 나누어 5월 10일(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건축 연면적 10,000㎡이상으로 ▴민간 건축분야 189개 ▴민간 주택분야 129개 ▴공공 건축분야 28개 ▴도시기반시설 조
(박진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 투표소에 선거인들이 줄을 서고 있다. 투표하기 위해 모습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코로나19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정부는 국회가 제2차 추경안을 상정·심의해서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통보해 주고 신청을 받으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경 심의에 걸리는 시간을 뛰어넘어야 한다. 국회가 추경안을 심의해서 통과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청 받을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서명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국회 심의 이전에라도 지급 대상자들에게는 빨리빨리 신청을 받
(박진우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공사현장에도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설공단은 공사현장에서 진행되는 많은 대면회의가 자칫 근로자들의 감염우려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서울시내 공사현장에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공단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인 건설분야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해 화상회의 도입이 업무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현장 화상회의 도입은 코로
(박진우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울역사박물관은 잠정 휴관에 들어갔지만,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에서도 실제 박물관을 생생하게 느끼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서울역사박물관은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VR)’ 서비스를 통해 개관 이래 지금까지 선보였던 총 90개 전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go.kr/) 초기 화면 메인 배너나 상단의 온라인 전시관 코너에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 전시관(VR)’은 서울역사박물
(박진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세곡천 일대에 신규로 조성한 9100㎡ 규모의 공영텃밭을 일굴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세곡동 54, 13-2, 13-4번지에 위치한 공영텃밭은 유휴지를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으며, 구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피크닉장 등이 설치됐다. 구는 경작을 원하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구획(16㎡)에 한해 7만원에 분양한다.강남구민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21일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결정되며
(박진우 기자) 성남지역 청년세무사들이 김병관후보 캠프에 방문했다.지난 13일 바쁜 선거일정으로 김병관 국회의원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으나 캠프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서 세금폭탄론에 대한 허구, 청년문제, 세무사법에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청년세무사들은 종부세 등 보유세에 일부 개정할 필요가 있는 점은 동의하지만 분당갑 지역의 세금폭탄론은 아주 잘못된 과장이라고 진단했다. 공시가격변동으로 재산세 세금인상액은 미미하고,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공시가격 9억 이하 1주택자는 종부세 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판교 일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