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이승재 기자) 아이들이 학교에 진학하면서 접하는 많은 학습들 중 가장 중요시 되는 학습이 바로 영어다.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영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에 보내지만 열성적인 학부모들은 외국에서 진행하는 영어캠프에 아이들을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동남아에서 진행하는 저렴한 영어캠프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실제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지기 보다는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에 아이들을 끼워 맞추기 일쑤다.

또한 국내에서 진행되는 영어 캠프 프로그램들도 참여해 보면 처음부터 영어로 진행하거나 모든 프로그램을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선생님들도 식민지 영어를 구사하는 선생님들이 많아 실상 아이들은 무었을 배우고 왔는지 잘 모르는 경우 들이 많다.

인천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둔 최모씨는“지난해 아이를 국내에서 진행하는 영어캠프에 보냈었는데 막상 아이에게 들어보니 무었을 배우고 왔는지 제대로 기억을 못하더라”며“다녀오면 영어를 좋아하게 될 줄 알았는데 실망이 컸었다”고 밝혔다.

또다른 초등학생을 둔 김모씨는 “아이가 3학년이라 잘 적응할까 걱정이 많았고 얼마나 많은 걸 얻어올까 생각했었는데 액티비티한 수업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어떤 큰 효과나 결과를 바라고 보내는 건 무리가 있는 것 같다”며“경험이라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나 동남아 등지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들을 보면 대부분 미국식 영어에 길들여진 식민지 영어를 하는 교사들과 함께 미국 생활,미국식 교육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교육방식을 국내에 도입해 실제 영국에서 운영되는 캠프가 각광받고 있다.

옥스포드에듀잉글리쉬 캠프(이사장 이승재,전국경제인연합신문 회장)는 비교적 저렴한 어학캠프로 알려진 필리핀 영어캠프보다 저렴하면서도 더 안전하고, 식민지 영어를 구사하는 필리핀 선생님이 아닌, 영어권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항공권이나 보험료 등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상대적으로 낮은 참가비용이면서도 영국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영국 현지 캠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캠프기간에는 English Only Policy가 적용돼 24시간 내내 영어를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교육방식 수준의 캠프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운영하기 위해 민병철어학원 금정센터와 홍대센터의 분원장을 엮임하고, 가톨릭대학교 주니어 영어캠프를 총괄한 한승목 원장과 영국문화원스페셜리스트 레츠고유케이 영국전문유학원이 Oxford Edu English Camp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관계자는“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너무 번잡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캠프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서 운영돼, 어린 학생들을 보내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캠프”라면서“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활기차고 액티브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스탭들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전 캠프에 참가했던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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