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사통신) 파주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기본이 튼튼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작한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통, 자전거 안전교육과 민방위교육장의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금년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먼저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이번달 29일부터 문산읍 선유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연중 매주 금요일 파주시 관내 읍면동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며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파주시와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가 함께 소관분야 안전사항에 관해 통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채용하여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대비 등 계절별·시기별 안전내용을 교육하고, 파주소방서와 파주경찰서는 안전교육 담당자가 참여하여 화재예방과 교통안전 분야를 교육한다.

안전교육은 연령이나 남녀에 상관없이 전 시민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교육으로 재난없는 안전한 사회는 개인이 안전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의식에서 출발하며 파주시는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월에는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4일 읍면동 순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실천하여야 할 안전점검에 대해서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