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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위원장:신영은, 이하 ‘특위’)는 1월 27일 오후, 특위 위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교육청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시 처리요구사항 추진상황’과 ‘안전관리분야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되었다.

먼저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시 처리요구사항 추진상황’은 특위가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인천시 전역에 걸쳐 위험시설, 취약시설 등에서 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던 현장점검에서 개선 또는 시정하도록 요구한 사항들에 대하여 주관부서 및 시설물 관리자로부터 조치사항을 보고하도록 한 것이다.

총 29건의 처리요구사항을 검토하여 추진 가능 23건, 부분추진 3건, 추진 유보 1건, 추진불가 2건으로 분류하고, 시 행정관리국장이 향후 추진계획까지 자세히 총괄 보고하였다.

이어서 각 부서별로 이루어진 ‘안전관리분야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는 시는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인천 구현, 재난대비 안전훈련 민관기관 확대 추진,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체계 확립, 도로시설물 관리지침 용역 추진, 건설현장 중심의 안전점검 활동 강화, 대형공사 현장 안전점검 등을 적극 추진하여 실질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하였다.

교육청에서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자연재난 대비, 화재사고 조치 및 예방 대책, 학교석면관리, 내진보강사업, 학교현장체험학습 안전 지원단 등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보고하였으며, 보고가 끝난 후에는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신영은 위원장은 “안전한 인천, 편안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특위는 2월 21일부로 종료하지만, 안전을 시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놓고서 지속적인 예산 및 행정력 확보와 함께 내실 있고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면서 집행부에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특위는 2월중에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특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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