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점검 (사진/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점검 (사진/충북개발공사)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물 및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기온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 연약화로 절·성토 굴착면 붕괴, 건설기계 전도, 낙석 등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점검대상은 충북개발공사 소관 산업단지 현장 및 건축 현장 등으로 총 11곳이다.

안전감사실의 자체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_주요 점검사항」에 따라 절성토 굴착면 기울기 준수, 지반 참하·변형, 흙막이 지보공 변형·손상, 거푸집 동바리 침하·변형 등을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일부 공사현장의 굴착면 관리 및 가설비계의 고정 상태 관리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의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하여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현장점검시 T.B.M (Tool Box Meeting)인증 스티커 부착, AI 인식 위험알리미 시스템, 덤프트럭 휴먼에러 경고시스템 등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선발·전파하고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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