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낚시어선협회 소통 간담회 개최 (사진/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경, 낚시어선협회 소통 간담회 개최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봄 행락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대비하여 ‘낚시어선협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봄 행락철 알 주꾸미 낚시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실질적인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고자 보령해양경찰서와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회장 송재균 및 충남 각 지역의 낚시어선업자들을 대표하는 지부 협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 낚시-레저 밀집 해역 충돌 주의 ▲ 안전한 바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도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찾아 해양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낚시어선 종사자분들도 안전수칙 등 준수하여 안전한 바다문화 조성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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