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종합상황반 운영 (사진/과천시청)
과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종합상황반 운영 (사진/과천시청)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과천시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해, 비상진료, 비상방역, 청소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해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과천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중앙 응급진료 상황실로 즉시 보고하고, 필요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으로 설 연휴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진료가 가능한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은 과천시 누리집과 과천마당앱, 과천시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 물가동향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

아울러 시는 설 연휴기간 중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2월 9일과 12일, 재활용쓰레기는 2월 12일에 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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