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예비후보
전희경 예비후보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예비후보는 GTX-C 노선 착공기념식이 의정부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하며 GTX-C 노선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의정부~강남 2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TX-C 노선 착공식이 의정부시청에서 개최되며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GTX-C 건설사업의 착공을 축하했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역사적인 GTX-C 착공식이 의정부에서 개최됐다는 사실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리적·경제적·정치적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의정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라고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GTX-C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의정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지하철 이용 기준으로 현재는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시간 10분 가량 소요되지만,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20여 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GTX-C 건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의정부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드리고 의정부를 명실상부 수도권 북부의 교통 요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환경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아파트만 세워진 탓에 시민들은 숨통이 막히는 교통망 부족을 감수하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과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낸 전희경 예비후보는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경제사회 정책전문가로 인정받았고 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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