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한동훈과 6일만에 오찬...4.10 총선 분수령 될 듯
윤대통령, 한동훈과 6일만에 오찬...4.10 총선 분수령 될 듯

(서울일보/도한우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한다. 이는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방문 이후 6일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때 이관섭 비서실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김여사의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한 위원장의 사퇴 요구까지 나와 한 위원장은 공식 메시지를 통해 사퇴 요구 거부 입장을 밝히며 갈등설은 총선을 앞두고 여권 내부의 태풍의 찻잔으로 떠 올랐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현장에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만남을 계기로 갈등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오찬 결과에 따라 4.10 총선의 향방이 가름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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