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에게 듣다 (사진/충북교육청)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에게 듣다 (사진/충북교육청)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Q1.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충북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새해 인사 및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은 각자 경쟁을 통해 성장하기보다는 개별 특성에 맞게 함께 살아가기 위한 역량을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충북미래학교는 개별 맞춤 교육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새해 충북교육은 다음과 같은 5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첫째,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수 있도록 몸 활동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저는 건강한 몸에서 바른 인성과 탄탄하고 준비된 배움의 자세가 시작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둘째,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운영을 완성하겠습니다. 2023년 5월부터 시작된‘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은 코로나로 인해 언어‧사회성 발달 시기를 놓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셋째,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문화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학생용 스마트 기기‘이로미’를 활용하여 배움을 확장하고 AI·에듀테크 활용 학습을 강화하여 수업 패러다임이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다섯째, 다양한 형태와 방법의 학교 자율기반 평가가 이루어져

교사-학생-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학습에 대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처럼 2024년에는 개별 맞춤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체력·덕력·지력이 겸비된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2. 2023년도에 충북교육청에서 이룬 대외의 주요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23년은 우리 충북교육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과 성과의 시기’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으로 △아이성장 골든타임을 시작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충북미래학교 선포식, △다차원학생성장플랫폼 ‘다채움’ 구축, △환경교육 비전 선포식 등 미래사회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을 전개하였습니다.

2023년 주요성과로는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 평가 최고(SA)등급과 △재정집행률 전국 최고 달성, △국가기록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2023년 전국 시·도교육 평가 ‘최우수교육청’ 선정 등의 실적으로 많은 칭찬과 격려도 받았습니다.

교육환경 사업으로 △도내 504교 학교 발전계획에 따른 맞춤형 지원 추진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특수학교(청주 이은학교) 개교 △1인 1스마트 기기 이로미 보급 등으로 교육인프라 개선과 디지털 교육환경을 발 빠르게 구축하였습니다.

Q3. 충청북도교육청 제18대 교육감으로 취임하신지 3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충북미래학교 선포식을 갖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2024년 새해 충북교육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정책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은 각자 경쟁을 통해 성장하기보다는 개별 특성에 맞게 함께 살아가기 위한 역량을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충북미래학교는 개별 맞춤 교육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새해 충북교육은 다음과 같은 5가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첫째,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수 있도록 몸 활동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저는 건강한 몸에서 바른 인성과 탄탄하고 준비된 배움의 자세가 시작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둘째,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운영을 완성하겠습니다. 2023년 5월부터 시작된‘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은 코로나로 인해 언어‧사회성 발달 시기를 놓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셋째,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문화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학생용 스마트 기기‘이로미’를 활용하여 배움을 확장하고 AI·에듀테크 활용 학습을 강화하여 수업 패러다임이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다섯째, 다양한 형태와 방법의 학교 자율기반 평가가 이루어져 교사-학생-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학습에 대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가는 결과가 아니라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는 과정이며 도약의 출발점입니다. 단위학교와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상향식평가(bottom-up) 방식을 적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2024년에는 개별 맞춤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체력·덕력·지력이 겸비된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4. ‘다채움’ 플랫폼이 2024년 3월 모든 학교에 활용하기 위해 현재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충북의 학습 특화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년의 주요 성과와 내년이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플랫폼인 ‘다채움’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채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채워가는 플랫폼’ 이라는 의미로 지난 9월 시범 개통하여 현재 3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채움은 AI・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교수학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교사의 수업설계를 도와 다양한 교수학습활동을 제공하고, 설계된 수업은 교사 간 공유가 가능합니다.

또한, 학생의 학습결과를 AI분석을 통해 학습성취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콘텐츠와 문항을 제공합니다. 학생은 학습유형과 수준에 따라 제공된 맞춤형 학습경로로 자신의 학습속도에 맞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다채움의 학교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 지원단과 선도학교, 연수, 수업연구대회 등을 운영하여 교육적 효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고도화를 추진하여 충북 아이들이 학교 수업과 가정 학습에서 한 명도 뒤쳐짐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Q5. 1949년 처음 개최된 전국과학전람회 역사 이래 충북교육청은 최초로 3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매년 많은 학생과 교원들이 많은 과학 관련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충북 과학교육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충북 과학교육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학생부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는 연구에 대한 학생의 열정, 지도교사의 노련한 탐구지도, 그리고 도교육청과 자연과학교육원의 체계적인 지원, 이 삼박자가 잘 맞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사의 지도역량을 키우기 위해 첨단과학실험연수를 운영하였고,노벨상에 근접한 과학자 특강과 현재 과학의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한 실험수업을 운영하며, 이공계 관심 학생들의 성장을 도왔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있고,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북과학교육의 위력을 떨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과학, 수학, 정보 등의 다양한 영역의 체험학습과 심화 교육의 참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도전함으로써 세계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Q6.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유아들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언어발달 지연과 사회성 결여를 집중지원하는 충북교육청의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은 현문현답의 우수사례로 꼽을 수 있는 학생지원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사업의 운영 성과와 새해의 운영 계획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평소 현문현답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이는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로, 저는 평소 학교 방문을 많이 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은 교육 현장에서의 의견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의 언어발달 및 사회성 발달 지연에 대한 심각성과 우려를 듣고 지원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2023년 5월 기자회견부터 시작하여, 선포식, 학부모 특강, 교사 연수를 운영하였으며, TF를 구성하여 아이성장 관찰리스트를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하였습니다.

또한,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10개원, 책임학교 5개교, 책임학급 20학급을 선정하여 초등 저학년 놀이학년제 운영 및 아이성장 튜터 인력풀을 제공하여 수업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언어, 사회성 발달지연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 방법을 차근차근 찾아가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2024년에는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을 전체 유치원 대상으로 확대하여 언어 및 사회성 발달지연 유아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권역별 아이성장 지원단의 학습공동체 및 학부모 교육을 통해 발달지연 유아의 조기발견 및 교육적 지원방법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아이성장 책임학교 또한 수요가 있는 충북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초 1, 2학년 언어, 사회성 성장을 위한 진단, 치료 등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고,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Q7. 교육감님께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늘 말씀하시며 학교상황에 맞는 틈새시간을 활용한 몸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강조하셨습니다. 2023년 운영성과 및 새해의 계획은 무엇인지요?

요즘 학생들은 디지털기기 과몰입으로 친구 간의 관계 형성의 어려움으로 은둔형 외톨이와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 비행과 범죄로 연결되어 현대 사회의 큰 위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부족으로 비만 증가, 기초체력 저하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지켜주는 가장 쉽고 명료한 방법은 몸활동을 활성화하고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꾸준한 몸활동은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력을 신장시키며, 긍정적 관계 형성등 많은 부분에서 전인적 성장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충북교육청에서는 2023년 틈새시간 몸활동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시행하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도내 467개 전체 초·중·고 가운데 84.4%인 394개 학교가 참여하였고, 대체로 아침시간과 중간놀이 시간 등의 틈새시간을 활용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 75곳을 선정하여 학교당 200만원씩을 지원하였습니다.

2024학년도에는 충북형 교실 체조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프로그램이 정착 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4학년도 모든 학교에서 학교별, 교실별, 개인별로 체계적인 몸 활동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들이 한 명 한명 빛나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에게 듣다 (사진/충북교육청)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에게 듣다 (사진/충북교육청) 

Q8.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충북도와 협력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공모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역의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 계획이신지요?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출생률 저하와 지방소멸 문제는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바로 ‘교육’ 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북교육청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유아부터 대학교육까지 연계·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특구 설계에 대해 서로 협력하여야 한다는 의견에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델 발굴을 위해 지역별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상향식 지역교육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며, 지역별 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텐데요.

가령, 북부권은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하고, 중부권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일반고 교육력 제고 모델을 발굴하며,

남부권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여 거점돌봄센터와 도심 내 학교복합시설을 설계해 볼 수 있습니다.

유·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일과 후에는 퇴직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권역별·지역별 여건에 맞는 큰 틀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합니다.

물론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시군과 협력하면서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Q9. 지난 2023.3.1.자로 학교지원중심의 1차 조직개편이 있었습니다. 2차 조직 개편도 추진 중으로 알고 있는데 3월에 본청의 조직은 어떻게 바뀌나요?

모든 교육행정기관의 존재 이유는 학교현장 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3월 1일자로 학교 지원 강화와 주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부 조직을 신설하거나 확대개편합니다.

먼저 교권 보호 4법이 개정됨에 따라 교권 회복 및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기존 교원인사과 소속‘교원보호지원센터’를부교육감 직속‘교육활동보호센터’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하고개편합니다. 또한, 교육연구정보원의 ‘다채움 구축운영팀’에서 추진 중이던 <다채움>사업은 본청 각 부서의 협업을 통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안정화를 기하고자 기획국 소속 한시기구인 ‘미래교육추진단’으로 조직․편제합니다.

직속기관은 10개 분원 중 7개 분원의 운영방식을 팀제로 변경하고, 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을 북부분원으로 통합하는 등 기능과 규모를 고려하여 분원과 부서의 통폐합을 통해 규모를 축소합니다.

Q10. 충청북도교육청 2024. 본예산이 2023년도 대비 1,048억원이 감소 하였습니다. 예산 감소로 주요시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 생각인지요?

국세수입 감소로 교육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것은 우리 충북 교육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더군다나 지방세를 재원으로 하는 지자체의 전입금도 함께 줄어 재정여건은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2024년도에는 충북교육 정책이 자리매김하고, 공약사업이 교육현장 곳곳에 확대되어야 하는 해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충북교육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2024년도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2024년도 예산 편성 시 전체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차례 조정협의회를 개최하며 모든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유지 필요성 등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이를 통해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하고 관행적으로 지속되는 사업은 폐지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사업성격이 유사한 학교관리자 연수는 통·폐합하여 학교관리의 공백을 줄였으며, 본청과 직속기관간 유사사업을 재구조화하여 교육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충북 AI기반 교수학습플랫폼인 ‘다채움’ 고도화, 몸근육‧마음근육 강화사업, 기초학력 제고, 교권보호 등의 주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도 상반기에는 2023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재정분석을 실시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곳이 없는지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2024년에도 충북교육은 귀와 마음을 열어 공감하고, 품과 길을 열어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과 동행하겠습니다.

Q11. 끝 인사

작년 한 해 동안 충북교육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제는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내디딜 차례입니다. 2023년이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로 다양한 생각을 모아 충북교육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면, 2024년에는 그것을 밑거름으로 서로 배우고 성찰하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두의 실력을 다지는 상수공생(相修共生)의 충북교육을 꽃피우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여러분이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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