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

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1,700여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희망의 상징인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값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지난 민선 8기 1년 반은 민생경제의 침체와 자연 재난의 힘든 위기 속에서 다 함께 힘을 모아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시작과 함께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찾아왔지만 구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가뭄의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존경하는 4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았습니다.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정치‧경제‧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그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전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2024년은 구민 여러분께 ‘회복의 해’, ‘상생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1,700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할 때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2024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민생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이루고 모두가 상생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며, 더 큰 도약,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열심히 민생을 돌보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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