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악취 방지 및 저감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사진/달서구) 
달서구 악취 방지 및 저감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사진/달서구) 

(서울일보/정대성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는 ‘달서구 악취 방지 및 저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달서구의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 홍석준 국회의원 등 정치권, 대구시 관계자 등 다수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5일 14시 신당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토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악취 방지 및 저감 방안 모색, 현재까지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하여 노력한 경과 공유, 주민 의견 청취 및 향후 방안 모색 등이다.

이 토론회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 박규흠 팀장님이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고, 질의·응답은 홍석준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관련 전문가, 관계 부서 공무원, 악취 방지 및 저감 방안 모색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토론회 주관한 김기열 의원은 “그동안 위생매립장의 심각한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성을 잡고자 한 토론회였다.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적이고 실익있는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함으로써 앞으로의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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