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11일,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함께 고령 어르신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평택도시공사 제공)
평택도시공사는 11일,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함께 고령 어르신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평택도시공사 제공)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11일,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함께 고령 어르신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결성된 “2023 기업과 마을을 잇다”지역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돌봄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르신학교 고령 어르신 10여 명이 참가하여 코스목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성팜랜드를 찾았다.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이 조화를 이룬 넓은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가축공연을 관람하는 등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시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주거개선 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반찬 나눔행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민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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