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원문화재단, 호암지 거리 예술제 개최 (사진/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중원문화재단, 호암지 거리 예술제 개최 (사진/충주중원문화재단)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중원문화재단은 14일부터 15일, 28일부터 29일, 10월 주말 2회에 걸쳐 호암지 생태공원(행사전일), 호암예술관 광장(14~15일), 중원문화교육원 광장(28일) 등에서 호암지 거리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충주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예술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화공연으로 창작중심 단디의 단디우화 에어리얼 퍼포먼스, Force의 수직 폴 퍼포먼스, 클라운진 벌룬 퍼포먼스, 파이어앨범 파이어퍼포먼스, 서울사람의 코미디 서커스, 지역 비보이댄스팀 트레블러크루 등과 함께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지역예술가 14팀의 버스킹이 호암지 생태공원내 3개 장소 및 호암예술관 광장, 중원문화교육문화원 광장에서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동시간대 장소를 분산해 관람료는 무료로 진행한다.

예술제는 기간중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공연장소 스탬프투어, 사진촬영후 인스타그램 태그 및 충주예술가족 친구 추가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하며 캐리커처, 타로점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호암지 거리예술제가 호암지생태공원을 방문한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의 예술성을 발전 시키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든든한 뒷받침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