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 세대 간 이음 소통·공감 시간 가져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 세대 간 이음 소통·공감 시간 가져 (사진/경북교육청)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신임 교육국장과 직원 소개, 표창 수여식, 교육감 인사말씀, 세대 간 소통·공감의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9월 1일 자로 부임한 신임 이상진 교육국장의 약력 소개와 인사말, 그리고 승진 및 전입한 교육전문직원 소개가 있었다.

그리고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에 크게 기여한 2023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경북교육발전방안 제안 및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유공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이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교육 여건에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발판 마련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비해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베트남과 태국 등을 직접 방문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에는 과테말라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경북교육의 우수성과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교육감과 기성세대, 중간세대, MZ세대 간에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등 세대 간 이음을 위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존의 경직된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세대 간 소통과 협업 역량 증대 등 조직문화 개선과 역량 강화로 경북교육의 세계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