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이 언론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김춘식 기자)
김보라 시장이 언론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김춘식 기자)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0일 오후 4시 30분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브리핑을 열고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데 대해 19만 안성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안성시 보개면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안성이 반도체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안성시는 국회반도체 산업 유치 전략 토론회와 반도체자문단 구성, 안성시 3개 지역대학 업무 협약 체결 등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안성시는 앞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협력업체의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약 48만평 규모로 20km이내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어 향후 반도체 중심 단지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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