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국 폭우 피해에 “마음 아프다 진심 어린 위로”
대만, 한국 폭우 피해에 “마음 아프다 진심 어린 위로”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대만 총통 蔡英文 Tsai Ing-wen(차이잉원)은 한국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와 관련해 모든 것이 안전하기를 바란다면 대만 정부와 대만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메시지를 17일 오후 보내왔다.

[다음은 대만 대통령의 한국정부에 보내는 메시지다]

대만 정부는 국민들을 대표하여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메시지를 17일 오후 보내왔다.

대만 총통은 “한국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하천범람, 농업 및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데 대하여 저는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어 “한국 폭우 피해에 필요한 협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 각 기관에 상황을 주시할 것을 당부했으며 관련 내용을 한국정부에게 전달하라고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만 총통 蔡英文 Tsai Ing-wen(차이잉원)은 “피해 지역이 하루 속히 재해 전 모습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며 관계자로부터 서울일보에 전달 해왔다.

(원문) 推文中文語意:

韓國暴雨造成當地人員傷亡、洪水氾濫,及農業、經濟的災損,我要代表我國政府及人民表達誠摯的慰問,我也請外交部向韓國政府轉達,請相關單位隨時注意災情發展,以提供必要協助,期盼災區早日回復正常生活。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