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6월 중대시민재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청)
안성시가 ‘6월 중대시민재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청)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성시가 6월 28일 ‘6월 중대시민재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성맞춤아트홀을 방문해 안성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안성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안성맞춤아트홀은「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실내 공연장 건축물 및「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문화시설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선제적으로 재해 유발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안성시장 및 시설물관리자,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해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완하여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3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계획 수립, 반기별 의무이행 점검 및 보고회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미흡한 점을 보완했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안성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므로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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