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천시청)
(사진/이천시청)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의 공약사항이자 호법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법면 동산리 산19-5 일원에 ‘관진산 인도교 설치’를 23일 모두 끝마쳤다고 밝혔다.

관진산 인도교 설치는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건의되었으나 지지부진한 답보 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2022년 민선8기 김경희 시장의 취임과 함께 본 사업은 오랜 시간 답보 상태에 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순풍에 돛을 단 듯 신속히 추진됐다.

관진산은 이천시 호법면의 대표적인 명산이었으나, 과거 2002년 농어촌도로 201호선 조성으로 인하여 등산로가 단절되어 점차 시민들의 방문이 줄어들고 있었다.

이에 이천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등산 명소를 제공하고 호법면민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2년 10월 인도교 설치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금년 6월 준공 및 정비를 끝마쳤다.

본 사업을 통하여 시는 폭 2.5m, 연장 25.0m의 인도교를 설치하였으며, 특히 미관이 양호하며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고 유지관리에 용이한 T-TYPE 원형강관(특허공법)을 채택·시공하여 구조적으로나 미관적으로나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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