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평택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수소도시 도약에 그치지 않고 평택을 친환경 자동차 산업 메카로 육성 100만 특례시로 발전시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민선 8기 평택시를 이끌고 있는 정장선 시장의 시정 소신이다.

평택시가 정장선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일치단결 화합하여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바람길숲 조성으로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하는가 하면,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협업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시·군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평택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지방자치단체 지난해 평판조사에서 평택시의 도시 브랜드 평판이 전국 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또 시는 경기도 시군 자체감사 활동평가 3연속 우수기관 선정됐다.

도내 31개 시‧군 중 자체 감사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더불어, 평택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2년 실적 기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지방세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를 받았다.

끝으로 평택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상과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는 대성과를 창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지는 평택시 민선 8기 정장선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와 구성원들의 활동상을 짚어봤다.

◆ 평택시, 각종 업무 성과 거양 표창 수상

▶평택시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 등 다수 표창 수상

평택시가 바람길숲 조성관련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바람길숲 조성관련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택 바람길숲 도시를 숨쉬게하다' 부제의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이 공동주관한 공모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년간 추진한 사업이다.

이어, 시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건축공간연구원장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공동 주최하는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의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아울러, 평택시는 경기도 시군 자체감사 활동평가에서 3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감사 활동을 지원하고자 자체 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2년 실적 기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지방세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어 평택시는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적분야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지적측량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천시 미란다호텔 일원에서 ‘2023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 파악 및 정책개선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평택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2년 실적 기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평택시,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부서 시상

평택시는 ‘2023년(2022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부서에 대해 지난 1일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올해 징수현황, 부서장 관심도 등 4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이뤄졌다.

평가 결과 1그룹은 최우수에 차량등록사업소, 우수 토지정보과, 장려 자원순환과, 노력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 회계과가 선정됐다.

이어, 2그룹 우수는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장려 대중교통과, 노력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우수부서에는 시장 부서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됐다.

◆평택시,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선정' 입장 표명

정장선 시장이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이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지난 6월 15일 언론 브리핑에서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시 지제역세권이 선정됨에 따라 지제역세권은 평택시 지제동 일원과 고덕면 방축리 일원 등 약 137만평 3만3000세대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된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 할 계획이라며 이번 선정된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1년 7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하고 市에서 공공개발로 추진을 계획한 ‘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제역세권은 철도,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으로 개발압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향후 고덕신도시와 더불어 市 중심 발전축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지역으로, 그 간 평택시는 이 지역을 市 주도의 공공개발로 추진하던 중 정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사업을 확대 개발하겠다는 요청이 있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평택시는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 정부의 제안을 수용하게 되었고, 정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 조성 목적의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지제역세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총력…"기반시절·인재양성 준비 완료“

정형민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이 23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평택시 제공 )
정형민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이 23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평택시 제공 )

평택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형민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추진전략’ 발표회에 참가해 발표한 시의 유치전략 등을 설명했다.

시가 공모를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에 국가첨단전략기술의 혁신적 발전 및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2월 공모를 시작했다.

시는 발표회에서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KAIST 평택캠퍼스 및 산업시설용지 등 770만㎡를 하나로 묶은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정 필요성과 시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전략과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평택시,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성과 

2023~26년, 포승지구 420억원 규모

평택시가 수소도시로 우뚝섰다.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가 수소도시로 우뚝섰다.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평택시가 9월 5일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추진해온 수소특화단지, 수소항만 조성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수소도시가 더해져 산업·항만·도시가 융합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소도시란 교통, 산업, 주거에 이르기까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를 말한다.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청사 청사진 발표

안중출장소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2025년 준공 목표

안중출장소 설계 청사진 발표
안중출장소 설계 청사진 발표

평택시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안중출장소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화양연화’라는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안중출장소 신청사는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증가하는 인구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행정체계를 고려한 복합 행정거점 조성이 목적이다.

지난 5월 평택시 안중출장소 설계 공모를 하여 총 9개 사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토문건축사사무소 외 1개 사의 ‘화양연화’가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인 ‘화양연화’는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공간 모듈과 충분한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외부 중정 계획으로 친환경 사무실이 특징이다.

◆평택시 협치회의 개최... 성과 보고 및 의견 청취

평택시는 지난 3일 시민중심, 협치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평택을 위해 2023년 제1회 협치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3일 시민중심, 협치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평택을 위해 2023년 제1회 협치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3일 시민중심, 협치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평택을 위해 2023년 제1회 협치회의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정기회의에 정장선 시장, 이장현 공동의장과 협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먼저 협치 의제 추진성과 보고 후 2023년 협치 의제 선정 및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치 의제로 추진 중인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시민참여형 도시숲’의 성과 보고와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했으며, 시민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평택 SK지관서가 진행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쌀 신품종 ‘꿈마지’ 본격 재배

평택 신품종 쌀 ‘꿈마지’
평택 신품종 쌀 ‘꿈마지’

평택시가 올해부터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의 일본 품종인 추청벼를 국내기술로 개발한 ‘꿈마지’로 대체하고 본격출시에 돌입했다.

재배 면적은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중 추청 품종을 재배하던 1500ha 규모다.

Super ○’ning(슈퍼오닝)은“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고 있으며 “○”자를 큰접시 형태의 원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아침 햇살과 넓은 대지의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평택의 깨끗한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풍성한 농특산품이 우리의 먹음직스러운 아침밥상을 차려낸다는 의미를 담아 이미지화 했다.

평택시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는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미한우가 있으며,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 및 도정 등의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시설로 적온 건조, 적정 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 및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획득하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셰계적인 명품 브랜드 평택슈퍼오닝
셰계적인 명품 브랜드 평택슈퍼오닝

한편, 슈퍼오닝 쌀은 2008, 2009, 2010년 ‘전국고품질 브랜드쌀’ 3년 연속 전국 우수브랜드 선정 및 2016, 2017, 2018년 3년 연속 ‘소비자평가 국가대표브랜드(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2021 ‘올해의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평택시,공공산후조리원 2024년 개원

면적 1,500m2 산모실 15실 규모, 경기도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 선정

평택시가 지난 12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은 도내 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경기도에서 주관했으며, 평택시는 지난 2월 사업 신청과 3월 9일 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평택시는 인구 전입에 따라 2022년 출생아 수는 3,900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합계출산율은 2015년 이후 감소하고 있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평택시는 필수 보건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비 88억원(도비 21억원, 시비 67억원)을 투입해 산모실 15실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2024년 개원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 올 상반기 우수공무원 시상... “직원 사기 앙양”

평택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모두 7명으로 불합리한 규정과 관행 개선, 갈등 조정과 협업,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으로 업무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 장에서 정장선 시장은 “수상자분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앞으로도 성과 우수 공직자가 우대를 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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