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11일부터 19일까지 제26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사진=군포시의회 청사 전경)
군포시의회가 11일부터 19일까지 제26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사진=군포시의회 청사 전경)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가 11일부터 19일까지 제26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군포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박상현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15건을 담당 상임위별로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군포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안,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참여 동의안 등 주민 삶에 큰 변화를 끼칠 안건이 있어 꼼꼼히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

군포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진행모습  (군포시의회 제공)
군포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진행모습  (군포시의회 제공)

또 시의회는 도시공사 조직진단 용역, 청소년 드론 교육 사업 등 총규모 524억여원의 2023년도 제1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군포시의회 제공)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군포시의회 제공)

이길호 의장은 “임시회․정례회 중 중요하지 않은 회기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들은 어떤 안건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가 바른 행정을 펼칠 수 있게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67회 임시회의 상세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 의사일정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회의 진행 모습은 인터넷 방송 항목에서 생방송으로 방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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