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선정조직위원회 김종호 이사장 . 아이돌 걸그룹 위치스 /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제공
                   한류선정조직위원회 김종호 이사장 . 아이돌 걸그룹 위치스 /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제공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지난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로 라비돌웨딩에서 젬난사람들과 한류선정위원회가 공동주최한 2022 한빛상 수상식이 개최됐다.

한빛상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을 알리는 스타뿐만 아니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업인과 한국인, 그리고 뉴 스타에게 시상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4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한빛상 시상식과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비보잉 발대식, 젬난사람들의 이야기,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2022 , HANBIT AWARD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 /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제공
                      2022 , HANBIT AWARD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 /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제공

한류선정조직위원회 김종호 이사장은 “한빛상은 한류가 세계의 아이콘이 되기 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알린 한국인에게 시상해온 원류 시상식”이고, “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으로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 만큼 2022년을 시작으로 다시 한빛상을 개최해 한국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을 더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빛상으로 많은 한국인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빛상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된 것은 젬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이었기 때문이다.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종호  , 팝핀현준 /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제공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종호  , 팝핀현준 /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제공

젬난 사람들은 비아젬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김강수 의장이 이끌고 있다.

비아젬은 구매자의 머리카락, 손톱 등의 생체 원소와 주얼리 씨드가 혼합되어 탄생한 경이로운 보석으로 생산 방식과 기술에 관련된 국내외 5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VIEA의 ‘생명’이라는 뜻과 VIE+A의 ‘처음, 단 하나의’라는 의미를 지닌 합성어 비아에 GEM이 붙어 ‘생명이 깃든 하나의 보석’이라는 의미를 지닌 비아젬은 세기를 뛰어넘는 영원불변의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고귀한 상징을 의미한다.

이번 한빛상은 국내외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상영됐는데 단조 할리우드 트리뷰트 회장, 홍홍 중국 비서장, 고바야시 후요 일본 서화가, 이지건 대만 Insrea 그룹 회장이 축하해 줬고 이양수, 양기대 국회의원과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서면 축사를 보내왔으며 아세아경제발전협회 아태건강산업연맹위원회(亚洲经济发展协会 亚太健康产业联盟委员会)에서도 축하해줬다.

한빛상 수상자는 탤런트 박은수와 가수 김흥국이 공로상을, 힙합부문 대상에는 팝핀현준이 수상했고 탤런트 조재윤이 최우수상, 연극배우 송창곤, 박정미가 우수연기상, 배우 허동원이 한류스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스포츠부문 대상에는 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총재, 트로트 가수 스타상은 조정민, 나태주, 어린이 스타상에는 임지민, 이소원. 류영채가, 인디밴드 스타상에는 더더밴드, 보이그룹 메가맥스, 힙합 더 퀸즈, 국악 어린이 스타상에는 이로하, 스포츠 하운표, 뉴트로 위치스, 대중가요 MSG가 수상했다.

또 영화 관련 감독상에는 장철수, 촬영감독은 정재승, 무술감독 오재성이, 유통산업 대상 배두섭 아워홈 대표, 제작부문 최성룡 다이나믹액션프로모션 대표, 관광발전 부문 서성만 서종글로벌 대표, 쥬얼리 안영미 쥬얼리디자이너, 머슬부문 이하린 아시아머슬요가협회 대표, 교육발전부문 이현 춤서리무용단장, 이기성 한국예술신학대 서울예술전문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김강수 조직위원장은 “젬난 사람들과 한류선정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스타만이 아니라 빛나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모든 사람이 빛날 수 있도록 빛이 돼 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팝핀 현준은 비보잉 발대식에서 “2000년대부터 비보잉으로 세계대회를 휩쓸었던 대한민국이 2024년 프랑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대회 금메달을 가져오기 위해 2023년부터 전국에서 예선전을 개최해 비보잉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업체가 후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발대식을 통해 시작된 금빛 사냥에 많은 기대와 기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비보잉을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을 선언했다.

잎으로 젬난 사람들과 한류선정조직위원회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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