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이 지난 25일 '2022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김춘식 기자)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이 지난 25일 '2022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김춘식 기자)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이 지난 25일, 국회 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2022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일보와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이 주관하는 전국의 행정·의정·자치단체장·사회공헌·방송예술문화·우수기자 등 각 분야별 헌신 우수자를 엄선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최병일 의장은 재선 출신 안양시의회 의장으로, 시정을 견제하고, 안양시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발전사업 지원 조례안, 안양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양시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양시 청소년 육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양시 노점상 관련 조례 일괄폐지조례안 등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총 46건을 발의하고 지방자치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최병일 의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 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의 자세로 안양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평소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의원상 정립,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편성 및 심의, 시민과의 소통 강화로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에 노력한 유공 등으로 제19회 지역신문의날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전국 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우수의정 대상 최우수상, 2019 녹색환경대상 최우수 시의원상, 국가인권위원회 개인 부분 인권상 등 표창을 다수 수상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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