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일보/ 도한우·송지순 기자) 2003년 창단 이래 고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자리 잡은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33회 정기연주회 '있는 그대로 As is'를 22일 오후 4시 아람음악당 하이든 홀에서 개최한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이번 정기연주회의 첫 곡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작곡가 에릭 휘태커의 'Five Hebrew Love Songs'로, 바이올린 및 첼로의 협연과 어우러진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문어의 꿈’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노트르담의 꼽추’ 수록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서늘해지는 가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공연은 고양시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열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예매 및 관련 문의는 고양문화재단으로, 공연문의는 고양시립예술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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