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30일 관내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청)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30일 관내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청)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관내 기업인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인력난 및 구직난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단체 및 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역 인력난 및 구직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업사항 논의 등 일자리사업 운영 효율성 제고에 주력했다.

특히,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 제공 및 기업 홍보의 장이 될 공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28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청년채용 인센티브 정책 ▲보육‧교육 문제 등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기업전담 조직 활성화 등 구인여건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인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 정책에 반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기업과 근로자,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업인들도 기업이 커가는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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