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민선 8기 제10대 최경식 남원시장이 1일 취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용호국회의원을 비롯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출향인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남원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은 취임식의 슬로건을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남원을 만들겠다”로 정했다.

특히 최경식 시장은 “세대 교체와 새로운 변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그동안 소중히 지켜온 것에 새로움을 더해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남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경식 시장은 취임 전 간부들과 함께 ‘만인의 총’을 참배하고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으로 첫날 시정행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