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민선 8기 최대호 시장 취임 (사진/안양시청)
안양, 민선 8기 최대호 시장 취임 (사진/안양시청)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중단없는 발전과 동반성장, 민선 8기 안양시정이 활짝 펼쳐졌다.

제10대 최대호 안양시장 취임식이 지난 7월 1일 시청사 대강당에서 유관 기관장과 일반시민 등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 시장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에 당선, 민선 7기에 이어 다시 4년 동안 안양시정을 이끌게됐다.

최 시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는 상황이고, 고물가에 경제난이 닥친 시기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서두를 밝혔다.

시청사 이전 추진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음을 강조하며 청사 부지는 앞으로 4차 산업 전진기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청사가 옮겨가는 만안구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와 교통중심지로 변화하며 동반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임을 비쳤다.

최 시장은 이와 아울러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세계 속에 경쟁하는 안양, 청년특별시 안양, 교통허브도시 안양, 민생회복을 통한 복지 교육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심하는 편안한 도시,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녹색·환경도시, 문화와 스포츠 도시 등 7대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안양5동 현충탑을 참배해 민선 8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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