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양평군은 지난 1일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식이 양평군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으뜸 양평! 힘찬 출발!’을 슬로건으로 시작됐으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참석자 인사 및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및 축하 메시지 전달, 축하공연, 양평군의 노래 합창, 단체 기념 촬영 및 소통의 시간 순으로 거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양평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4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과 양평군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밝혔다.

특히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양평이 나아가야 될 다섯 가지 방향,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돌봄과 배려의 의료복지,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취임사를 통해 전 군수는 “분주한 공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년 오직 군민의 행복과 양평군의 발전만을 생각하고 전진하는 양평군의 대표가 돼 보다 나은 양평,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