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천민기 선수가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사진/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천민기 선수가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사진/세종시청)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천민기 선수(18·세종누리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천 선수는 이번 대회 -49㎏급에 출전해 파워리프트에서 85㎏을 들어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천 선수는 앞선 웨이트리프트에서도 90㎏를 들어올려 1위를 기록했고, 파워리프트와 웨이트리프트를 합친 종합 종목에서도 175㎏으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천 선수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로 매월 훈련비 지급을 받고 있으며, 2022년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신인선수로 선발되어 6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리는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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