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1월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추진됨에 따라 ‘평택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평택시)
평택시는 11월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추진됨에 따라 ‘평택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평택시)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평택시는 11월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추진됨에 따라 정부-지자체간 협력 강화를 위한 ‘평택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평택시 일상회복 추진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자치안전반, 방역·의료반으로 구성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의제 발굴 및 건의, 선도사업 발굴·육성, 단계별 일상회복 방안 로드맵의 집행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핵심 추진과제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경제회복 지원, 사회·문화업계 지원 및 문화적 치유방안 마련,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방역·의료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수립 및 거리두기 조정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통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게 된다.

특히, 일상회복추진단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정에 적용하고 필요시 중앙정부에 건의해 신속한 경제회복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추진단 구성과 관련해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련된 일상회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집단면역 형성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백신예방접종과 개인방역수칙 지키기에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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